가트너, 2012년 2분기 전세계 모바일폰 판매량 2.3% 감소
2013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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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Gartner, Inc.)는 2012년 2분기 최종 사용자 대상 모바일폰 판매가 전세계적으로 4억1천9백만 대에 달했으며 이는 2011년 2분기 대비 2.3% 감소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마트폰 판매는 전체 모바일폰 판매의 36.7%를 차지하며 2012년 2분기 42.7% 증가했다.

2012년 2분기간 삼성의 모바일폰 판매는 강세를 유지했다. 2011년 2분기보다 29.5% 증가했으며, 전 분기 대비 애플과 노키아에 대한 우위를 강화했다. 이번 분기의 성장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기록적인 판매에 힘입은 것으로, 전체 삼성 모바일 기기 중 스마트폰은 50.4%, 즉 4천5백 6십만 대를 차지한다.

같은 기간 애플의 아이폰 판매는 2012년 1분기보다 12.6% 감소하며 아이폰에 대한 고객 수요가 약세를 나타냈지만, 전년 동기 대비 47.7% 증가를 기록했다.

가트너 수석 애널리스트 안술 굽타(Anshul Gupta)는 삼성과 애플은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해왔으며 이 두 업체가 시장 점유율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다른 제조 업체들과의 격차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 다른 스마트폰 벤더들은 10%에 근접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2012년 세계 시장 1위의 스마트폰 제조 업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경쟁에서 삼성은 계속해서 애플과의 격차를 벌리며 선도적인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삼성의 개방형 OS 시장은 2012년 2분기에 애플의 1.5배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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