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전세계 반도체 매출 1% 성장한 3020억 달러 기록
2013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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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Gartner, Inc.)의 보고서 잠정 결과에 따르면, 2011년 전세계 반도체 매출은 2010년 대비 0.9% 늘어난 미화 3,020억 달러로 추정된다. 2011년 전반기 호조세로 시작했지만, 세계 거시경제에 대한 우려로 장비 및 반도체 주문이 둔화된 양상이다.

2011년 인텔은 16.9%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20년 연속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DRAM 시장의 성장 쇠락에도 불구하고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매출 성장을 기록한 삼성전자다. 삼성의 NAND 사업은 전반적인 시장 성장과 맞물려 견실한 모습을 보였다. 3위를 기록한 TI(Texas Instruments)는 논쟁의 여지는 있지만, 2010년 M&A 이후 아날로그 반도체 산업에서 가장 강한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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