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비전, 비전을 넘어 아날로그 및 터치 솔루션까지 포트폴리오 확장
2022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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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비전(OMNIVISION)은 이미지 센서 기술 외에도 아날로그 솔루션과 터치 및 디스플레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 새롭게 떠오르는 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다. 옴니비전은 최근 새로운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해 회사명을 옴니비전 테크놀로지스(OmniVision Technologies)에서 옴니비전으로 변경하고, 기업 로고도 개편했다.


옴니비전 코리아 조장호 지사장은 “옴니비전은 1995년부터 이미징 센서 기술 분야에 주력해 왔으며, 지속적으로 서브 마이크론 픽셀 이미징 기술을 발전시킴으로써 현재 의료기기, 휴대폰, 보안 카메라, 자동차, 컴퓨팅 및 이머징 마켓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옴니비전은 매출규모의 15%에 달하는 R&D 투자를 통해 애플리케이션별 필수 기능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여 경쟁사와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옴니비전은 현재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제외하고, 나머지 5개 영역에서는 모두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2021년 1분기에서 3분기 실적 기준, 센싱 솔루션은 전년대비 23%, 아날로그 솔루션은 34%, 터치 및 디스플레이 솔루션은 121%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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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비전은 2021년 1분기에서 3분기 실적 기준, 센싱 솔루션은 전년대비 23%, 아날로그 솔루션은 34%, 터치 및 디스플레이 솔루션은 121%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옴니비전은 최근 개최된 CES 2022에서 주요 신제품들을 대거 발표했다. 차량 내부 모니터링을 위한 업계 최초의 5MP RGB-IR 글로벌 셔터 센서인 OX05B1S는 업계에서 가장 작은 2.2 마이크론 픽셀 사이즈를 적용했으며, 기본 센서 대비 3배 이상 향상된 940nm에서 36% QE에 이르는 최고 수준의 NIR 대역 감도를 구현했다. 이 솔루션은 운전자 및 동승자에 대한 동시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통합 솔루션을 통해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크기 및 전류소모, 비용 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3MP 해상도 지원 이미지 센서와 이미지 센서 프로세서를 내장한 SoC인 OX03D4C는 2.1 마이크론 픽셀 사이즈를 적용하여 소형화함으로써 1/4의 광학 포맷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140dB HDR과 차세대 톤 매핑 및 LED 플리커 감소 기능을 지원하며, 서라운드뷰, 후방 카메라, e-미러 카메라 시스템에 최적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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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비전은 이미지 센서 기술 외에도 아날로그 솔루션과 터치 및 디스플레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 새롭게 떠오르는 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위해 최초로 2MP 해상도를 지원하는 이미지 센서인 OVB0B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0.61마이크론 픽셀 사이즈가 적용되었다. 16개 셀을 통합 처리하는 방식으로 프리뷰와 비디오 영상 화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100% 4방향 위상차 검출 기능을 통해 정확하고 빠른 자동초점 기능을 지원한다.


옴니비전 최초의 차세대 스마트폰용 터치 및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인 TD4377은 1080p FHD 화소와 144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며, LCD 디스플레이 주사율의 2배에 이르는 터치 응답속도를 제공한다.


조장호 지사장은 “CES 행사 기간 옴니비전이 새롭게 출시한 제품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회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보다 다양한 제품으로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통해 사람과 디지털 세상을 연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실현하는데 주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진선옥 기자 (jadejin@all4ch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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