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타닉스, 영업 시작 6분기 만에 연간 매출 8천만 달러 돌파
2013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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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타닉스(Nutanix)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자사의 기업 성과를 공개했다. 2011년 말 가상 컴퓨팅 플랫폼을 처음 선보인 이후, 누타닉스는 6분기 만에 전 분기 대비 80%씩 성장을 이루어 왔으며, 8천만 달러에 이르는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2000년 대 초반 스토리지, 네트워킹, 인프라스트럭처 신생 기업들의 시장 입지 구축 속도를 능가할 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지난 해 누타닉스는 고객 및 파트너 기반, 고객층을 크게 확장시켰고, 직원 규모와 글로벌 영업조직을 늘리는 동시에 본사의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였다. 서버와 스토리지를 일체형 시스템처럼 완벽하게 단일 어플라이언스 내로 통합하는 누타닉스의 혁신적인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글로벌2,000대 기업, 중견 및 대기업, 정부 기관들로부터 놀라운 반응을 받고 있다.

가트너는 “IT 조직에서 데이터센터 통합을 추진함에 따라 스토리지 설계자들은 SAN 프로토콜, 스토리지 프로세스, 구축방법 등에 대해 다시 평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최근 가트너는 누타닉스를 “서버 기술 부문의 탁월한 벤더”로 명명한 바 있는데, 이는 서버 및 스토리지에 대한 클러스터 구조의 어플라이언스 기반 접근을 통해 SAN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낸 누타닉스의 제품 성능을 인정한 것이라고 하겠다.

누타닉스는 회사의 성장을 유지함과 동시에 혁신적인 데이터센터 아키텍처 접근법에 대한 고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12개월 동안 100여 명의 직원을 충원함과 동시에, 벨기에, 홍콩, 일본, 네덜란드, 싱가포르, 한국, 영국 등에 지사를 개소했으며, 또한 전세계 곳곳에 부품 공급처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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