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C6270 기반 UE910 V2는 2G에서 3G로의 마이그레이션 단계에 있는 제품에 적합한 모듈로 아날로그 오디오와 같은 부가 기능을 제공해 가정 및 상업용 보안 시스템에 적용 시 자산 모니터링, 로지스틱스, 대량 수송 모니터링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텔릿은 향후 Java J2ME 3.2 및 eCall(응급전화시스템)을 지원하는 QSC6270-Turbo 기반의 UE910 V2의 변형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MDM6200 기반 HE910 V2는 디지털 오디오 및 GPS와 GLONASS 위치 정보 기술을 완벽하게 지원하며 양방향 PCM i/o를 제공한다. HE910 V2는 이러한 기능을 바탕으로 14.4Mpbs의 다운링크 및 5.76Mbps 업링크 전송률을 지원해 영상 감시 장비 및 헬스케어, 스마트홈, 스마트그리드와 같은 첨단 애플리케이션에 높은 활용도를 제공한다.
두 제품은 각각 북미와 유럽 지역의 통신 사업자 및 네트워크 파트너가 필요로 하는 지역 주파수 대역에 따라 변형이 가능하다. 퀄컴 기반 제품은 북미에서 850/1900MHz를, 유럽에서 900/2100MHz 혼합 듀얼 밴드를 지원하며, 두 지역 모두 데이터와 음성 변형 및 데이터 단독 변형이 가능하다.
텔릿의 도미니쿠스 헐(Dominikus Hierl) CMO는 “퀄컴 기반의 엔트리레벨 UE910 V2와 미드레인지 HE910 V2는 급증하는 듀얼 밴드 HSDPA 및 HSPA+ 모듈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출시된 텔릿의 3G 신제품이다”고 설명하며 “이번 신제품은 CDMA 및 UMTS 등 무선 인터페이스의 간편한 호환성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 및 지역, 특히 미국 및 유럽 등지에서 높은 활용도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퀄컴 테크놀로지스의 IOE 제품 관리를 총괄하는 나쿨 두갈 (Nakul Duggal) 부사장은 “완벽한 통합을 지원하는 퀄컴의 QSC6270, QSC6270-Turbo 및 MDM6200 칩셋은 다양한 M2M 애플리케이션에 요구되는 대역폭과 기능을 지원한다. 텔릿의 주력 모델인 xE910 제품군의 HSDPA 및 HSPA+ 제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xE910 제품군에 퀄컴의 Gobi 3G 솔루션을 사용함으로써 텔릿은 유럽 및 북미 지역의 M2M 고객들이 2G에서 3G로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도록 유연한 기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업계에서 유일하게 M2M만을 전문으로 다루는 텔릿은 고객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컨셉 개발에서부터 제조, 상용화에 이르기 까지 전문 기술 지원을 제공해 다양한 범위의 “스마트”시장에 성공적으로 제품을 출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셀룰러, 근거리, 위성 내비게이션 제품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해 하이레벨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와의 간편한 번들링을 지원한다. 텔릿 모듈 기반의 M2M 기기는 통합, 유지보수, 운영 및 업데이트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며, 최종적으로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기기의 전체 수명 주기에 대한 경쟁력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