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브로드컴과 ARMv7 및 ARMv8 아키텍처 라이선스 체결
2013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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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v7 아키텍처는 Cortex-A15 및 Cortex-A9 프로세서를 포함, 현재 널리 사용되는 모든 32비트 ARM Cortex™ 프로세서의 기반이 되고 있다. ARMv8은 ARM이 개발한 최초의 64비트 아키텍처로, 32비트 및 64비트 실행이 결합된 프로세서의 개발을 가능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ARM의 뛰어난 저전력 기술을 64비트 컴퓨팅에도 적용함으로써,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분야로 ARM 프로세서의 사용범위를 확장시켜 준다. 브로드컴은 2012년 ARM 테크콘(TechCon)에서 발표된 ARMv8 아키텍처 기반 첫번째 프로세서인 Cortex-A50 프로세서 시리즈의 대표적인 리드 파트너사이다.

ARM의 사이먼 시거스(Simon Segars) 수석 부사장 겸 미주법인 사장은 “ARM과 브로드컴은 수년 동안 공고한 협력관계를 맺어왔으며, 이번 라이선스 체결로 더욱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브로드컴은 업계를 선도하는 통신용 반도체 업체로, ARM 프로세서 기반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차별화된 SoC(시스템온칩) 제품을 제공해왔다,”며, “ARMv8 아키텍처는 32비트는 물론 64비트 실행을 포함하는 첫번째 ARM 아키텍처로, ARM에게는 매우 중요한 이정표이자, ARM의 실리콘 파트너들에게도 새로운 기회와 시장을 열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브로드컴의 대니얼 머로타(Daniel A. Marotta) 수석 부사장 겸 본부장은 “이번 ARMv7 및 ARMv8 아키텍처의 라이선스 체결을 통해 브로드컴은 고도로 최적화된 혁신적인 32비트 및 64비트 SoC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광대역 통신 및 셋톱박스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저전력•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ARM의 폭넓은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과 결합한 ARM 아키텍처를 통해, 브로드컴은 오늘날 증가하고 있는 시장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객과 애플리케이션에 자사의 혁신적인 고성능 SoC를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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