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 블루 글라스 필터 출시
2012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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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미지 센서는 일반적인 사양이 적용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핸드폰, 노트북, 디지털 컴팩 & 싱글 렌즈 리플렉스 카메라, 라인 스캔 카메라 시스템, 레인지 파인더 등에 장착된 CCD 및 CMOS 센서에는 적외선(IR) 차단 필터가 적용돼 천연색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즉, 사람의 눈처럼 디지털 카메라가 빛에 반응하도록 하는 것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컬러 글라스 IR 필터는 인산염(Phosphate)을 이용해서 만든다. 만약 프로덕션 홀(production hall) 또는 바지 주머니처럼 따뜻하고 습기 찬 공간에서 응축상황이 벌어질 경우, 필터표면이 부식되거나 광택을 잃을 수 있다. 그 결과, 의도 했던 가시광선의 투명성이 퇴색된다.

쇼트의 새로운 IR 차단 필터 글라스인 BG60, BG61, BG62는 이런 극한 환경에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가장 극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실시했을 때도(온도: 85°c, 상대습도: 85%), 표면은 수백 시간 동안 부식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코팅을 할 경우, 천시간 이상 표면 부식을 방지하고 필터 글라스 투명도를 유지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글라스 연속용해 과정을 통해 우수한 재현성 및 일정한 투과율, 파장 특징 등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입증 되었다. 최적의 구성과 제조 과정을 통해 탁월한 휨 강도를 갖춘 새로운 BG 필터 글라스는 다양하고 우수한 구현성을 보장하며, 제품이 고 부하 시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한다.

BG 필터는 의료 기술, 이미징, 감시 및 다양한 산업 어플리케이션(공항 조명, 레이저 안전) 같은 여러 부분에 적용 가능하다. 두께가 0.3 mm 밖에 안 되는 BG60는 633nm에서, B61은 648nm에서 T50지점 특성을 나타낸다. 즉, BG61는 더 놓은 대역통과 범위를 가지므로 간섭 코팅(interference coating) 을 추가로 할 수 있게 된다. BG60 과 BG61은 이전 쇼트의 BG 시리즈에 비해 더 높은 기후환경 저항성을 지닌다.

BG60과 BG61은 주로 0.30mm 두께로 이용되는 반면, BG62 두께는 0.21mm, 644nm에서 T50 지점 특성을 나타낸다.

또한 쇼트는 모든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250nm~1200nm 대역용 광학 필터 글라스의 범주를 폭 넓게 갖추고 있다. 즉, 광택 처리 옵션과 여러 종류의 두께로 전달된다. 반사방지(AR) 코팅 또는 추가 간섭코팅은 광학 필터 글라스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쇼트의 포트폴리오에는 원하는 파장대역만 선별해 전송하는 밴드패스(bandpass) 필터, 장 파장만 통과시키는 롱패스(longpass) 필터, 가시범위 내 일정 투과만 보여주는 뉴트럴(neutral) 필터 등이 있다. 이 외에 여러 다양한 필터를 적용해 추가적인 필터 효과를 낼 수 있다.

한편 쇼트는 제품 스펙트럼 확대를 위해 추가 공급형태(supply form) 테스트를 실시 중에 있다. 두께 0.33 mm, 지름 8인치, 소형 볼 렌즈 웨이퍼가 올해 CIOE에 출품 될 예정이다. 이 블루 글라스 웨이퍼는 웨이퍼 레벨 패키징에 사용돼, 제조 과정을 간소화시킬 수 있다. 쇼트의 목표는 고객 사이트에서 블루 글라스 공정을 개선하고, 새로운 공급 형태를 통해 이 신 재질 제품 혜택을 활용할 새로운 방법을 찾는 것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다른 종류의 글라스 개발을 추진하여, 향후 전혀 새로운 블루 글라스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기타 다른 블루 글라스도 투과성능의 맞춤 디자인을 통해 더 구체적으로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더 나은 고객 친화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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