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칩셋 출시
2012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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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칩셋은 2개의 FM 위상 다이버시티, 2개의 지상파 디지털 방송(DAB 등), 4개의 병렬 채널까지 수신 및 디코딩이 가능하다. 따라서 자동차 라디오로 한 개의 채널에서는 오디오 컨텐츠를 수신하는 동시에 다른 채널에서 실시간 교통 정보나 날씨 정보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아날로그FM과 디지털 라디오 시그널 사이를 매끄럽게 오가며 두 개의 다른 디지털 라디오 채널(DAB 1.5)로부터의 오디오와 데이터를 동시에 디모듈레이션[1] 할 수 있다.

ST의 이 최신 디지털 라디오 칩셋은 최대 4개의 복수 표준을 지원하는 RF IC 기반 완벽한 수신기 솔루션이며, 소프트웨어 스택을 완전하게 구현하는 베이스밴드 프로세싱 IC이다. 저전류 소모 및 전자파 장해를 최소화 할 뿐 아니라, 베이스밴드 프로세싱 시 병목현상이 없는 탁월한 리얼타임 성능을 제공한다. DAB 표준 (DAB/DAB+/DMB-A), DRM[2] 공개 방송 표준은 물론, 외부 코-프로세서와 연동하면 HD Radio™기술도 지원 가능하다.

로버트 보쉬 카 멀티미디어사의 엔지니어링 부문 마이클 볼레(Michael Bolle)전무는 “ST제품의 뛰어난 성능과 유연성, 통합 혜택 등을 고려하여, ST의 복수 표준 지원 가능한 디지털 라디오 수신기를 자사의 헤드 유닛 플랫폼에 통합했다.” 며 “ST의 다재 다능한 솔루션 덕분에 비용효율성이 좋은 차세대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니즈를 더욱 쉽게 맞출 수 있게 되었다.” 고 말했다.

지난 15년 동안 디지털 라디오 기술 분야를 선도해온 ST는 디지털 라디오 수신기 부품의 세계 최대 공급사로 현재까지 8천만 개 이상의 칩셋 출하해 왔다. ST의 디지털 라디오 칩셋 제품은 2012년 2분기에 양산이 시작됐으며, 가격 및 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ST한국 지사에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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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모듈레이션/demodulation): 통신에서는 기본파로서의 고주파(반송파)에 화상이나 음성 등의 신호에 따라 변화시킨 변조파를 실어서 송신하며, 수신기에서는 고주파 전류로부터 변조파를 꺼내서 원래의 신호로 복구하는 조작을 하게 되는데 이를 복조, 디모듈레이션이라 한다.

[2] DRM(Digital Radio Mondiale): 30㎒ 이하 대역에서 사용 중인 중단파방송의 디지털오디오방송 표준 또는 표준을 제정하는 단체.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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