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처리의 알파&오메가, TI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2004년 05월 10일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구글플러스로 보내기
tracing_748.jpg
DSP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TI가 최근 임베디드 개발자의 개발과정에 대한 기술적 논의의 장인 ‘TI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470여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업계 전문가들은 물론 신호처리 개발자들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디자인 문제를 해결하며, 기술적인 토론을 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TI의 수석 펠로우(Principle Fellow)인 진 프란츠(Gene Frantz)는 오프닝 멘트를 통해 “음성인식을 위한 신호처리를 위해 개발된 DSP 기술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신호처리를 위한 솔루션으로 자리를 잡아갈 것이며, 보다 발전된 형태의 사람과 기계 사이의 인터페이스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획기적인 성능과 기능의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3개의 트랙에서 15개의 세션이 진행되었고, 15개의 국내외 업체가 참여해 TI의 DSP 제품을 이용한 최신 개발 솔루션들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TI 코리아의 손영석 사장은 “올해 2월에 개최되었던 미국 휴스턴 컨퍼런스의 성공을 이어받아 서울에서 개최되는 ‘TI 개발자 컨퍼런스’에서도 아시아 개발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신 DSP 기술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컨퍼런스의 전시에 참여하는 개발자는 TI 협력사 및 관련 솔루션을 상호 교류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TI 개발자 컨퍼런스는 TI의 연례 최고의 행사로서 이를 통해 업계 종사자들이 지식 및 기술 정보를 상호 공유하며, 신호 처리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자는 영상/화상, 산업 제어, 디지털 가전 등 최신 임베디드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DSP 기술이 개발된지 40여년이 지났다. 사람과 기계와의 인터페이스를 위한 음성신호 처리기술로 등장한 DSP가 이제는 다양한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고 있다. 이번 TI 개발자 컨퍼런스에서는 최신 DSP 기반의 새로운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 등이 소개되면서 DSP의 지속적인 시장확대의 가능성과 전망을 보여주었다.
그래픽 / 영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