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ADI 디지털 업-컨버터, 출력전력 감소
2004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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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로그디바이스 코리아는 VersaCOMM® 디지털 업-컨버터 및 다운-컨버터 신제품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 중 디지털 업-컨버터 AD6633에는 3G 무선 기지국 PA(Power Amplifier)에 요구되는 출력 전력을 크게 줄여주는 획기적인 기술이 적용됐다. AD6633에 적용된 이 혁신적인 VersaCREST™ 크레스트 저감 엔진은 신호 체인 초기에 전력 피크를 예측하고 저감함으로써 최적의 기저대역-IF (Intermediate Frequency) 신호변환을 가능케 한다. 전통적으로 기지국 제조업체들은 커다란 피크신호에 의한 출력신호 왜곡을 피하기 위해 값비싼 고선형 PA에 의존해왔으나,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이번 솔루션은 피크 대 평균 전력을 6 dB까지 낮춰 40 W 증폭기를 10 W 증폭기로 대체한 효과를 낸다. 즉 제조업체는 PA 비용을 줄이면서 전력을 75 %까지 절약할 수 있고, 기존 40 W PA를 그대로 사용한다면 4 배나 넓은 커버리지 범위를 지원할 수 있다. AD6633은 CDMA2000, W-CDMA, TD-SCDMA, 3G 무선송신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크레스트율 저감 기술이 적용된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첫 디지털 업컨버터다. 125 MSPS로 동작하고 4 내지 6 채널을 처리하는 AD6633은 크레스트율을 줄여 신호왜곡을 막을 수 있다. 신호왜곡은 다이나믹하게 어느 개별 채널에나 할당될 수 있어 통신사업자가 고품질 데이터 통신이나 저품질 음성 통신에 맞춰 성능 선호도를 구성할 수 있다. AD6633에는 또한 CDMA2000, W-CDMA, TD-SCDMA 표준에 따라 구현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블 광대역 채널 필터가 있어 제조업체들이 하나의 디바이스로 복수의 플랫폼을 지원할 수도 있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전고영 사장은 “3G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가속화되면서 무선 인프라 제조업체와 조립업체들은 초기자본과 운영비를 줄여줄 효과적인 설계 솔루션을 찾게 될 것”이라면서 “AD6633의 혁신적인 VersaCRESTTM 크레스트 저감 엔진은 피크 대 평균 전력 저감에 탁월한 신호조정 성능을 제공, 기지국 설계에서 PA 비용분을 낮춰준다”고 말했다. AD6633 광대역 송신 신호처리기는 최대 6 개 채널상에서 동작하며 사용자 정의 기능과 125 MSPS의 속도를 갖췄다. AD6633의 VersaCRESTTM 크레스트 저감 엔진을 이용하면 외부 PA가 필요없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AD6633에는 6 개의 처리 채널이 공유하는 1 개의 20 비트 입력포트와 18 비트 병렬 출력포트가 있다. 필터로는 CDMA2000을 위한 전역통과 위상등화기 필터, 리샘플링 프로그래머블 RAM 계수 FIR 필터, FIR 인터폴레이팅 필터(채널당 2 개), 주파수등화 복합 FIR 필터, 5 차 인터폴레이팅 CIC 필터(채널당 1 개)가 있다. AD6633은 32 비트 튜닝 미세 해상도를 갖는 복합NCO(수치제어 발진기) , -105dBc보다 우수한 최악 스퍼(worst spur), 출력 AGC(Automatic Gain Control) 를 제공한다. AD6633에는 3.3 V의 입/출력 전압과 1.8 V의 코어 전압이 필요하다. AD6633은 3G 무선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이외에 설계상 전력크레스트와 시스템비용이 문제가 되는 범용 통신 애플리케이션에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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