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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술 통합(integration)을 통해 스마트폰과 앱, 그리고 차량 간의 완벽하고 안전한 상호작용을 지원할 수 있는 모바일-자동차 간(Mobile-to-vehicle)의 상호 연결 솔루션의 개발 및 출시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폰 기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n-vehicle infotainment, 이하 IVI) 시스템은 새로운 차원의 모바일 편리성(Mobile convenience)으로, 자동차에서 바로 휴대용 기기의 컨텐츠에 접속해서 각종 자료와 앱을 자동차 계기판의 헤드 유닛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가령, 구글 지도 또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을 자동차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전송하여 제어할 수도 있고 운전 중에 음악을 듣기 위해 휴대 장치를 조작할 필요 없이 큰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쉽게 조작할 수도 있다. 업계 표준 인터페이스인 VNC를 통해 모든 종류의 휴대폰 및 하드웨어, 차량이 연동되어 운전자가 주행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GPS를 내장한 ST의 인포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비용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엄격한 품질과 안전 요건을 만족시키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통합과 성능을 제공하고 있어 차량 내장형 및 이동형 내비게이션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다. 이미 헤드 유닛 제품 개발에 적용되고 있는 ST의 인포테인먼트 프로세서는 이번 VNC 원격 제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VNC 오토모티브(VNC Automotive)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의 통합으로 차량의 터치 스크린 또는 운전대 스위치, 헤드 유닛 버튼 등의 고정된 입력 제어 장치들이 거의 모든 이동형 장치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화면을 복제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ST의 프로세서, 헤드유닛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사전 통합(pre-integrated)된 리얼VNC의 원격 제어 장치로 제조사들은 스마트폰 기반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시장 진입 기간을 더욱 앞당길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ST의 인포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인대쉬(In-dash) 시스템의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위치 신호를 차량 탑승자의 스마트폰에 제공하기 때문에 내비게이션의 정확도를 개선하고 폰 배터리 수명을 연장한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제품 매니저(Product Manager)인 파브리스 구에리에(Fabrice Guerrier)는 “스마트폰과 차량 사이의 원활한 상호 작용으로 운전자들은 차량 내 디스플레이를 통해 편리하게 통화, 내비게이션, 음악 감상 등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주행의 편리성 증대와 운전자들이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ST는 자사의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리얼VNC의 자동차 인터페이스를 결합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제조사에 더 폭넓은 사양을 제공하고 고성능 및 유연한 스마트폰 기반 차량용 시스템 구축에 지름길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리얼VNC 모바일 부문 부사장인 톰 블래키(Tom Blackie)는 “ST의 인포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리얼 VNC 기술 통합으로 헤드 유닛 및 IVI 제조사들이 스마트폰 기반 헤드 유닛의 시장 진입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다. VNC오토모티브는 최근 시장에 출시된 제품 중 가장 유연하고 뛰어난 성능의 연결성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VNC오토모티브는 IVI 시스템에서부터 이동 장치의 크로스 플랫폼 원격 접속 및 제어를 완벽하게 구현한다. 또한, 다양한 이동형 단말기에 추가 기능 및 뛰어난 성능, 활발한 생산 가용성(Production ready availability)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