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만으로는 안된다
2017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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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와이드 고객 기반을 위한 온세미컨덕터의 글로벌 에코시스템 성공 사례

By 데이브 프리스칵(Dave Priscak)

오늘날 OEM 전자 제조 산업은 관련 엔지니어링 팀들이 부품을 선택해 소자 설계를 하는데 들어가는 시간을 줄이기 위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각 제조사의 설계 팀들은 경쟁력을 높이면서도 제품을 차별화해주는 핵심 성능에 중점을 두어 내부 자원들을 자유롭게 활용하기 위한 솔루션을 신속히 구현하기를 원한다.

이러한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반도체 제조회사들은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솔루션을 출시,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한 IC를 개발한다. 이러한 IC는 기존에 여러 부품들을 필요로 했던 것들을 단일 소자로 해결해야 하는 복잡한 설계 문제들을 도전 과제로 던지고 있다. 예를 들면, 지능형 전력 소자(IPD)는 PFC, 3상의 인버터 출력, 프리 드라이브 및 보호 기능을 모두 한 개의 칩에 집적함으로써 모터 제어 애플리케이션의 구현에 필요한 기능들을 단순화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시작일 뿐이다. 반도체 제조사들은 고객사들이 전 세계에서 어디에 있던지 간에 그들이 원하는 다양한 제품과 툴, 레퍼런스 디자인, 엔지니어링 지원과 제3자 제품(서드파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모두 조합한 것으로 구성된 에코시스템에 접근 하도록 해야 한다. 실제로 반도체 제조사들은 이러한 방법을 통해 제품의 초기 컨셉부터 완제품 생산에 이르는 시간을 줄임으로써 고객사들을 돕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최근 페어차일드 반도체를 합병한 온세미컨덕터는 엔드 투 엔드(단말 장치간의 통신) 솔루션을 신속하게 지원할 주요 에코시스템 요소들을 경쟁력 있게 확보한 셈이다. 그 결과 최근에는 다양한 제품과 기술의 영역에서 산업용 기기뿐 아니라 자동차 및 무선 기기와 관련된 핵심 애플리케이션들을 해당 협력사들과 고객사들에게 전례없이 활발하게 지원하고 있다.

디자인 툴들과 레퍼런스 디자인들은 에코시스템에서도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데 온세미컨덕터는 특히 이 분야 상당한 투자를 진행해왔다. 이러한 투자의 한 예로 최근에 개발한 모듈 타입의 IoT 개발 키트(IDK)는 의료 분야를 비롯해 가정용/산업용 IoT 애플리케이션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구현하도록 해준다.

이러한 개발 키트는 애플리케이션의 평가, 설계, 실행을 신속히 하는데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빌딩 블록들을 엔지니어들에게 제공한다. 이러한 개발 툴은 온세미컨덕터의 기술 지원 부서와 애플리케이션 전문가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지원되는데 이를 위해 전 세계 판매 지사 및 관련 설계 지원과 솔루션 엔지니어링 인력들이 공동 작업을 하고 있다.

적절한 파워트레인(동력 전달장치)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힘들고, 시간을 소모하는 저전압 및 중전압 동기화 컨버터 분야의 경우도 이에 대한 매우 효과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온세미컨덕터가 최근에 출시한 '동기화 벅 파워 트레인' 설계 툴은 완벽하게 동력 전달장치를 설계하고 분석함으로써 전압 MOSFET, 출력 인덕터, 출력 케패시터, 옵션용 완충기를 모두 제공해 설계자들로 하여금 최적화된 솔루션을 찾아 시간을 절약시켜준다.

물론, 에코시스템 내의 서드파티와 함께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해도 모든 엔지니어링 니즈를 완벽하게 구현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IDK 경우를 예로 들면, 개발 키트의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운영시스템, 드라이버, 하드웨어 쉴드용 API, GUI, 핵심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응용 프로그램 테스트를 위한 샘플 코드 등을 전부 망라하는)는 써드 파티인 Sigfox 와 Carriots IoT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단순화된 서비스와 클라우드 연결 등을 통해 보강되므로 문제될 것이 없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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