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으로 처리하는 멘토의 자율주행 설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2017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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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지멘스비즈니스는 새로운 접근방식의 자율주행 자동차 설계 플랫폼인 DRS360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레이더, LIDAR, 비전 및 기타 센서들의 모든 미가공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 상에서 실시간으로 융합, 처리함으로써 Level 5 자율주행 차량 설계 검증에 필요한 대기시간을 크게 감소시키고, 감지 정확도와 전반적인 시스템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멘토의 ADAS 및 자율주행 사업부 디렉터인 아민 카시(Amin Kashi)는 “ADAS를 비롯한 자율주행을 위한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면서 차량 내 센서들은 급증하고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 처리를 위해 엄청난 프로세싱 성능이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각각의 모듈을 이용해 로컬에서 처리되는 기존의 방식은 지연 발생 및 전력소모 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이러한 모듈들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모든 미가공 데이터들을 중앙에서 처리함으로써 시스템 복잡성을 줄이고, 비용절감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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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S360은 자율주행 플랫폼 최초로 모든 시스템 센서의 필터링되지 않은 정보를 중앙처리장치로 직접 전송하여 모든 레벨에서 실시간으로 융합되도록 한다. 주요 센서 공급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이 플랫폼에 채택된 혁신적인 미가공 데이터 센서에는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적용하여 관련 프로세싱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력, 비용 및 크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모든 시스템 센서 노드로부터 전처리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제거하면 광범위한 이점들이 주어진다. 즉, 실시간 성능이 구현되며, 시스템 비용과 복잡성이 크게 감소되고, 캡처된 모든 센서 데이터를 액세스 하여 차량 환경 및 주행 조건에 대한 최고 해상도의 모델을 얻을 수 있다.

이 플랫폼의 간소화된 데이터 전송 아키텍처는 물리적 버스 구조, 하드웨어 인터페이스 및 복잡한 타임-트리거 이더넷 백본을 최소화함으로써 시스템 대기 시간을 더욱 단축시킨다. 이 아키텍처는 또한 중앙 집중화되고 필터링되지 않은 센서 데이터를 이용해 상황에 맞추어 중복작업을 줄이고 동적 해상도를 실현함으로써 정확성과 신뢰성이 향상되도록 한다. 이 솔루션은 최적화된 신호처리 소프트웨어와 고급 알고리즘, 그리고 머신러닝을 위한 연산에 최적화된 신경망이 통합되어 있다.

DRS360 플랫폼은 ISO 26262 ASIL D 규격을 준수하는 시스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 비용, 전력, 열 및 배기가스 배출 요건을 충족하는 제품으로 설계되었다. 1세대 DRS360 플랫폼은 자일링스의 징크(Zynq) 울트라스케일+(UltraScale+) MPSoC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X86 또는 ARM 기반의 아키텍처를 토대로 하는 SoC와 안전 컨트롤러를 채택하고 있다. 그 결과 100와트의 전력 범위 내에서 완전한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이 구현되었다.

자율주행을 위한 DRS360 플랫폼은 멘토의 사업 부문 중 하나인 멘토 오토모티브의 최신 제품이다. 멘토는 자동차 등급의 전기전자 시스템 공급 분야에서 지난 수십 년간 탁월한 실적을 달성해 왔다. 현재 전세계의 상위 20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17개 업체와 제휴 관계를 맺고 있는 멘토는 자동차 네트워킹 솔루션의 선도적인 공급업체이자 자동차용 리눅스 공급 부문의 1위 업체이다. 멘토는 자동차 커넥티비티, 전기화, 자율주행 및 차량 아키텍처 분야의 하드웨어 및 설계 툴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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