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먼트14, 크라우드펀딩으로 태어난 “CodeBug” 나노보드 독점 출시 발표
2015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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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엔지니어 및 전자부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정보 포털이자 협업 커뮤니티 및 온라인 전자부품 쇼핑몰 엘리먼트14(http://kr.element14.com/)에서는 크라우드펀딩으로 개발 및 생산되는 CodeBug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CodBug는 친밀하고 어렵지 않는 방식으로 프로그래밍 및 전자기술의 기초를 익힐 수 있는 초보자용 보드이다.

올해 초 3월에 킥스타터에서 발표된 바 있는 CodeBug는 3년간의 개발을 거치고 독립 펀딩을 통해 이상을 모금하는 데 성공하여 전자제품 전문 유통사인 엘리먼트14(http://kr.element14.com/)를 통해 글로벌한 규모로 메인스트림 개발 시장에 뛰어들게 되었다.

CodeBug는 누구나 몇 분이면 웹브라우저만을 사용해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새로운 유형을 정의한다. 일반 웹브라우저에서 혁신적인 컴패니언 웹사이트 www.codebug.org.uk를 통해 드래그 앤 드롭 블록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으므로 복잡한 셋업이나 드라이버/소프트웨어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이 사이트에서는 누구나 프로그래밍을 익히고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인터랙티브 튜토리얼과 리소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래밍을 어느 정도 아는 사용자라면 CodeBug에서 Python을 비롯한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도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초보자를 염두에 두고 개발된 CodeBug는 사용이 쉽고 매우 다목적성이 강하며, 착용식/웨어러블 및 의류에 바느질하는 수어블(Sewable)로 활용할 수 있고 다양한 입출력 방식을 지원하는 소형 마이크로프로세서 보드이다. Microchip의 8비트 프로세서, 25 LED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USB 커넥터, 6 크로코다일 클립 링 등이 있어 입출력 장치에 손쉽게 장착할 수 있으며, I2C, SPI, UART 확장 포트도 지원한다. 또한 윈도우, 매킨토시, 리눅스를 지원하며 Raspberry Pi와 같은 교육용 코딩 기기와도 호환된다.

이번 출시에 대해 엘리먼트14(http://kr.element14.com/)의 모기업인 Premier Farnell의 Group Chief Technology Officer인 David Shen은 “CodeBug는 단순하면서도 영감을 받은 설계를 통해 전혀 새로운 세대의 초보 전자제품 매니아 및 젊은 엔지니어들에게 전자제품의 세계를 열어 줄 것입니다. 이 제품이 킥스타터를 통해 최종 솔루션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지켜본 저희 엘리먼트14에서는 모두가 Andrew Robinson 박사님과 협력하여 이 브랜드를 독점 유통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미 라즈베리파이와 PiFace가 교육계에서 널리 찬사를 받도록 도움을 제공한 경험이 있으므로 저희가 갖춘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궁극적으로 CodeBug가 그 정도의 성공을 거두도록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라고 밝혔다.

CodeBug를 발명한 Andrew Robinson 박사는 “CodeBug의 핵심은 누구나, 심지어 초보자도 기술적인 창의성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컴퓨팅 및 전자제품 관련 교육을 발전시킬 수 있는 최상의 파트너로 엘리먼트14보다 더 좋은 유통사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라고 밝히며 CodeBug가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CodeBug는 엘리먼트14 한글 웹사이트(http://kr.element14.com/2479888)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엘리먼트14 커뮤니티의 CodeBug 전용 페이지(http://www.element14.com/codebug) 또는 킥스타터 페이지(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922345933/codebug/description) 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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