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세계 최소형 6축 관성측정장치 출시
2014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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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고객들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이자 컨수머 및 모바일[1], 자동차 애플리케이션[2] 분야에서 세계 1위 MEMS(Micro-Electro-Mechanical Systems) 제조사이자 최대 공급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저잡음 및 출력 해상도 향상으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인증을 받은 업계 최소형 6측 관성측정장치(IMU, Inertial Measurement Unit) ASM330LXH을 새롭게 출시했다.

초소형 ASM330LXH는 위성항법시스템(GNSS) 신호가 약해도 위치 및 방향 최적화가 가능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관성센서를 요하는 매립형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이상적이다. 도심, 터널, 차고지와 같이 위성의 직접적인 가시성이 차단될 수 있는 지역은 위성 신호가 미약하거나 방해를 받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 이러한 6축 ASM330LXH와 같은 다축 자이로스코프 및 가속도 센서는 이전 위치로부터의 시간, 가속, 방향 변화에 따른 업데이트를 받아 현재의 위치를 계산하는 정교한 DR(Dead Reckoning)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구동하는 원동력이다. 전자 도로요금징수 및 기타 자동차 텔레매틱스 시스템용 온보드 장치에도 적합하다.

ST 그룹 부사장 겸 맞춤형 MEMS 사업 본부장 안톤 호프마이스터(Anton Hofmeister)는 "ST는 2006년에 8인치 MEMS 공정 라인을 설립했고 2012년에 세계 최초로 자동차 인증을 받은 비안전 애플리케이션용 3축 MEMS 자이로스코프를 출시한데 이어서 이번에 소형, 정확도, 신뢰성을 모두 갖춘 6축 IMU를 출시하여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IHS에 따르면 지난 해 자동차용 MEMS 디바이스 시장은 13% 증가했으며 이는 승용차 증가율보다 센서 사용의 증가율이 더 빠르게 증가함을 보여준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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