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mbed™ IoT 디바이스 플랫폼 출시로 사물간인터넷 가속화
2014년 10월 09일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저전력 고효율 프로세서 기술 선도 기업 ARM은 사물간인터넷(IoT) 제품의 개발과 도입을 간소화하고 앞당기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무료 운영체제(OS)를 출시했다. ARM mbed IoT 디바이스 플랫폼은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인터넷 프로토콜, 보안 및 표준 기반의 관리 능력을 전력 및 비용 절감을 필요로 하는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단일 통합 솔루션에 구현시켰다. 이번에 출시된 플랫폼은 현재 확장을 거듭하고 있는 mbed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지원을 바탕으로 IoT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위한 공통된 기본 요소들을 제공한다. 또한 개발자들이 부가 가치 및 차별화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IoT의 성장을 가속화 할 것이다.

mbed IoT 디바이스 플랫폼은 다음과 같은 요소를 포함한다:

▶ mbed OS는 ARM Cortex®-M 프로세서 기반 디바이스를 위한 무료 운영체제로, 핵심적인 IoT 기본 요소를 하나의 소프트웨어 컴포넌트 세트에 통합하였다. 생산성을 갖춘 에너지 효율적인 IoT 디바이스 개발을 위한 보안, 통신 및 디바이스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mbed 파트너사들은 2014년 4분기부터 초기 개발이 가능하며 2015년에 첫 디바이스 생산이 시작될 전망이다. mbed 운영체제의 주요 장점은 다음과 같다. :

• 기업들의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시장 진입 시기를 단축시키며 제품 혁신과 차별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 개발자들에게 플랫폼은 무료로 지원되며 100여개의 제조사(OEM)들과 주요 칩 벤더들로 구성된 생태계의 지원을 받는다

• 개발 주기 단축을 위한 소프트웨어 컴포넌트의 재사용을 가능케 해 개발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 Bluetooth® Smart, 2G, 3G, LTE 및 CDMA 셀룰러 기술, Thread, 와이파이(Wi-Fi®)및 802.15.4/6LoWPAN를 비롯한 TLS/DTLS, CoAP, HTTP, MQTT, Lightweight M2M 등의 표준 규격을 지원한다

▶ mbed 디바이스 서버 (Device Server)는 디바이스의 안전한 연결과 관리를 위한 서버 관련 기술을 제공하며 라이선스 체결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제품이다. mbed 디바이스 서버는 IoT 디바이스 사용을 위한 프로토콜과 웹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간의 연결고리를 지원한다. 이는 “리틀 데이터(Little Data)”를 제공하는 IoT 디바이스와 종합적으로 집계된 정보의 “빅 데이터(Big Data)” 분석을 활용하는 클라우드 프레임워크의 통합을 간소화한다.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한 이 제품은 수백만 개 디바이스의 연결과 관리에 필요한 확장성을 갖췄다. mbed 디바이스 서버는 현재 구매 가능하며 주요 장점은 다음과 같다.

• 표준 기반 및 IoT에 최적화된 접근 방식을 통해 향상된 효율성, 보안 및 관리 용이성을 제공한다

• IoT 기능을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에 통합하는 데 수반되는 복잡성을 줄여준다

• 동일한 기술 기반을 활용, 클라이언트와 서버를 위한 이중 기반 시설의 필요성을 제거해 디바이스와 어플리케이션 데이터 관리를 통합한다

• 개방형 표준 및 광범위하게 구축된 ARM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대규모의 단일 디바이스 시장으로의 접근을 가능케 한다

▶ mbed.org는 약 7만명의 mbed 개발자들로 구성된 커뮤니티 웹사이트로서, 하드웨어 개발 킷, 재사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컴포넌트 저장소, 레퍼런스 어플리케이션, 문서 및 웹 기반 개발 툴을 포함한 포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며 아래와 같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 작년 한 해 동안 약 100만개의 프로젝트 진행,

• 30개 이상의 공식 게시판 개설

• 8년간 IoT 서버 및 6LowPan 제품 관련 제품화

• 24/7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5년 이상의 운용

• 9,000개 이상의 프로젝트 발표

사이먼 시거스(Siomon Segars) ARM CEO는 “IoT 제품 및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조직 전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기술과 기량이 요구된다”며 “ARM mbed는 흔한 기반시설 기술이 아니라,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ARM 생태계 파트너사들이 그들의 제품을 차별화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필수적인 기본요소들을 제공한다. 이는 결국 글로벌 경제의 전 분야에 걸쳐 IoT의 성장과 도입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mbed 파트너 생태계는 광범위한 반도체, 모듈, OEM, 시스템 통합, 클라우드 및 통신사 파트너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장됐다. IoT 디바이스 플랫폼 출시를 함께한 파트너사로는 아트멜(Atmel), CSR, 에릭슨(Ericsson), 파넬(Farnell), 프리스케일(Freescale), IBM, KDDI, 마벨(Marvell), 메가칩스(MegaChips), 멀티테크(MultiTech), 노르딕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 NXP, 르네사스(Renesas), 씨컨트롤(SeeControl), 셈텍(Semtech), 실리콘랩스(Sillicon Labs), 스트림테크놀로지(Stream Technologies), ST, 텔레노어 코넥션(Telenor Connecxion), 텔레포니카(Telefonica), 썬더소프트(Thundersoft), 유블락스(u-blox), wot.io와 지브라(Zebra)가 있다.

크리스티안 플라우트너(Krisztian Flautner) ARM IoT 사업본부장은 “오늘날 대부분의 IoT 디바이스는 분리돼 있었던 탓에, 디바이스와 서로 다른 다수의 클라우드 서비스간 상호 운용이 가능한 진정한 의미의 상호 연결된 세계를 구현하는 것은 불가능했다”며 “ARM의 mbed IoT 디바이스 플랫폼은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공통의 통신 및 관리 도구를 제공해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ARM은 mbed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 IoT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서비스가 대규모로 도입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래픽 / 영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