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션 및 뒷좌석 DVD 플레이어와 같은 자동차용 TFT-LCD 선적량이 2012년 전년대비 1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4천9백만 유닛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NPD DisplaySearch는 2016년에는 7천만 유닛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토모티브 디스플레이 시장을 이끌고 있는 주요 성장동인은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 생산이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일본은 특히 고급형 자동차용 TFT-LCD 패널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미국 및 유럽은 중저가의 소형 자동차 시장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지난해 자동차용 TFT-LCD 시장의 선두주자는 Japan Display로 선적량 점유율에서 32.8%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샤프, LG 디스플레이가 각각 27.1%, 15.3%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