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스카우트, CDN 인프라 보안 위협 출발지 식별 DDoS 방어 ‘AED(Arbor Edge Defense)’ 발표
2026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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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크 가시성 및 사이버보안 선도 기업 넷스카우트(NETSCOUT, 한국지사장 김재욱)가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의 방어망을 우회하는 고도화된 DDoS 공격으로부터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의 가용성을 보호하기 위해 자사의 ‘아버 에지 디펜스(Arbor Edge Defense, 이하 AED)’ 솔루션을 전면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능 향상은 공유 CDN 인프라 뒤에 숨은 실제 악성 공격 출발지를 정밀 식별해 차단함으로써 동일한 CDN을 이용하는 정상 고객의 서비스 접근을 차단하지 않으면서도 미션 크리티컬 자산을 완벽히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TLS 복호화와 애플리케이션 계층 정밀 탐지로 CDN 사각지대 해소


최근 사이버 공격자들은 대규모 트래픽 기반의 볼류메트릭 공격을 넘어, 캐시되지 않는 요청이나 API, 인증 서비스 등 외부에 노출된 원본 인프라(Origin Infrastructure)를 정상 사용자 트래픽으로 위장해 타격하는 방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새로워진 AED 솔루션은 고성능 TLS 투명 프록시(TLS Transparent Proxy)를 통합 탑재해 트래픽을 복호화하고 검사함으로써 CDN 프록시에 가려진 실제 공격 출발지를 식별해 낸다. 이를 통해 기업은 기존 CDN 인프라를 교체할 필요 없이 독립적인 방어 계층을 추가해 애플리케이션 계층 DDoS 공격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된다.


넷스카우트 스콧 이켈-존슨(Scott Iekel-Johnson) 제품관리 부문 AVP는 "기업들이 애플리케이션 앞단에 CDN을 배치하는 것만으로 모든 공격 경로가 보호된다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라며 "AED는 CDN 너머 애플리케이션에 가까운 지점까지 방어 범위를 넓혀 정교한 우회 공격으로부터 핵심 인프라를 정밀하게 보호한다"라고 강조했다. 시장조기관 IDC의 크리스토퍼 로드리게스(Christopher Rodriguez) 디렉터 역시 이번 기능 보강이 기업의 유연한 방어 역량 구축과 재무적·운영적 리스크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IoT 봇넷 겨냥한 아웃바운드 트래픽 차단 및 네트워크 회복탄력성 제고


이와 함께 넷스카우트는 소비자용 공유기와 IP 카메라 등 취약한 IoT 기기를 무기화하는 터보-미라이(Turbo-Mirai) 계열 봇넷 등 아웃바운드 DDoS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아버 위협 방어 시스템(ADP)' 역량도 대폭 확장했다. AI 및 머신러닝 기반의 분석 기술과 글로벌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네트워크 내부에서 외부로 나가는 대규모 악성 트래픽을 근원지에서 탐지·차단하는 방식이다.


넷스카우트 대런 안스티(Darren Anstee) CTO는 "DDoS 방어의 패러다임을 공격 대상 보호에서 공격 출발지 차단까지 확장하고 있다"라며 "악성 트래픽이 외부 피어링망이나 타 네트워크로 유출되기 전에 억제함으로써 서비스 제공업체(ISP)의 인프라 운용 비용을 절감하고 서비스 회복탄력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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