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로 개발·업무 방식 다 바꾼다. 성공부터 실패 사례까지... ‘AID-X Demo Day'에서 공유
2026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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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부문장(CIO) 옥경화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시연을 참관하고 있는 모습


KT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IT 업무 혁신 성과를 공유하며 전사적인 에이아이 전환(AX) 확산에 속도를 낸다. KT는 경기도 성남시 케이티 판교사옥에서 IT부문과 IT 전문 그룹사인 KT DS 가 참여하는 'AID-X Demo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ID-X는 기존의 AI 기반 개발 체계인 AIDD를 확장한 개념으로, 기획부터 UX/UI 디자인, 품질관리(QA), 운영 등 IT 업무 전반에 AI를 내재화한 케이티의 전사 업무 혁신 체계다.


피지컬 AI 개발부터 AI 기반 자동화 테스트 플랫폼까지 최첨단 사례 공유

이번 행사에서는 AI를 활용해 실제 업무 생산성과 품질을 크게 높인 다양한 사례가 공개됐다. 특히 KT의 로봇 아키텍처(K RaaS) 기반 휴머노이드 피지컬 AI(Physical AI) 개발 사례가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 시연에서는 사람의 자연어 명령을 이해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주변 환경과 물체를 정확히 인식해 원하는 위치로 옮기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이는 AID-X의 적용 범위를 일반 IT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을 넘어 물리적 로봇 제어 영역까지 확대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또한 다양한 모바일 단말기와 운영체제(OS) 환경에서 앱을 테스트하는 AI 기반 플랫폼도 선보였다. 해당 플랫폼은 AI가 실제 사용자처럼 화면을 인식하고 시나리오를 자동 생성 및 수행하는 방식을 취한다. 이를 통해 멀티 단말 환경 검증 시간을 기존 대비 약 50퍼센트 단축하고 품질은 20퍼센트 향상시켰으며, 테스트 커버리지를 80퍼센트까지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외에도 판교 사옥 셔틀버스 운행 데이터를 자연어 기반 AI로 분석해 노선을 최적화하는 등 비전문가 구성원들의 실무 개선 사례도 함께 공유됐다.


인간과 AI의 협업으로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전사적 AX 전환 선언

KT는 사람이 문제를 정의하고 AI가 프로젝트 전반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인간 중심의 협업 체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성공 사례뿐만 아니라 개발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자산화하여 향후 프로젝트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지식 공유 환경을 구축했다.


KT IT부문장 옥경화 부사장은 "AI는 사람을 대신하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역량을 확장하는 협업 파트너"라며 "케이티는 앞으로 모든 IT 프로젝트에 'AID-X Must'를 선언하고, 업무 프로세스 전 단계의 AX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케이티는 이번 데모 데이를 계기로 AI를 특정 전문가의 도구가 아닌 임직원 모두의 일상적 업무 방식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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