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사이버 보안 리더 카스퍼스키(Kaspersky)가 중소·중견기업이 직면한 주요 사이버 보안 과제를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 방안을 제시했다. 카스퍼스키는 랜섬웨어의 상품화, 피싱 공격의 고도화, 그리고 보안 인력 부족 문제를 핵심 리스크로 지목하며 복잡성을 줄이고 가시성을 통합하는 것이 효과적인 대응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중소·중견기업은 가치 있는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대기업 수준의 방어 체계를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아 사이버 공격의 주요 표적이 된다. 카스퍼스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반드시 대기업 수준의 예산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기존 팀이 현실적으로 운영 가능한 기반 위에서 가시성을 통합하는 것이 핵심 해법이라고 설명했다.
랜섬웨어 대중화와 고도화된 피싱 공격에 대응하는 다층적 기술 방어
과거 고도로 조직화된 범죄 집단의 전유물이었던 랜섬웨어는 서비스형 랜섬웨어의 확산으로 인해 누구나 공격 가능한 환경으로 변화했다. 이천이십육 보안 서비스 글로벌 보고서에 따르면 사용자 실행 및 피싱 기법 역시 주요 위협 상위 삼위에 포함될 만큼 사람을 노리는 피싱 공격은 여전히 가장 큰 취약 지점이다. 카스퍼스키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행위 분석으로 이상 징후를 식별하는 다층적 접근과 엔드포인트 격리 자동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고가치 거래에 대한 다중 승인과 민감 데이터 접근 통제를 통해 사고 발생 시 피해 범위를 최소화하고, 이메일과 링크에 대한 실시간 검사를 병행해 피싱 공격의 성공 가능성을 낮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존 인력의 보안 역량 강화와 플랫폼 통합을 통한 사이버 회복력 구축
카스퍼스키 데이터에 따르면 약 칠십오 퍼센트의 기업이 사이버보안 인력 부족을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전담 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워 일반 정보기술 담당자가 사실상 일차 방어선 역할을 수행하므로, 기존 인력에게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도구 활용 능력을 교육해 체계적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해결책이다. 카스퍼스키는 예방, 탐지, 대응 기능을 하나의 관리 가능한 플랫폼으로 결합하는 통합 전략을 추천하며 카스퍼스키 넥스트 옵티멈과 같은 솔루션을 통해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복잡성이 줄어들면 사고 대응 속도가 빨라지고 다운타임이 감소하는 만큼, 기업들은 최적화된 가이드를 통해 사후 대응 중심에서 벗어나 선제적 보안 운영과 지속 가능한 회복력을 구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