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kada, 중앙대학교에 AI 기반 통합 물리보안 플랫폼 구축
2026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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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사립 종합대학인 중앙대학교(Chung-Ang University)가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의 선도 기업인 버카다(Verkada)의 클라우드 기반 통합 물리보안 플랫폼을 전격 도입했다. 서울 흑석동 서울캠퍼스와 안성 다빈치캠퍼스를 아우르며 약 3만 명의 학생과 3,000여 명의 교직원이 상주하는 대규모 교육 환경을 운영 중인 중앙대학교는 이번 도입을 통해 캠퍼스 전반의 보안 운영 체계를 대폭 고도화했다. 넓고 개방된 멀티캠퍼스 특성상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이 잦아 선제적 안전 관리와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했던 상황에서 이루어진 이번 인프라 개선은 국내 대학 보안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시스템의 한계 극복과 선제적 대응 체계로의 전환

중앙대학교는 기존에도 CCTV 중심의 관제 시스템을 운영해 왔으나 구조적 한계가 명확했다. 24시간 개방된 캠퍼스 환경에서 사건이 발생하면 방대한 녹화 영상을 실무자가 일일이 수작업으로 확인해야 해 대응이 지연되기 일쑤였다. 특히 약 76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다빈치캠퍼스는 외곽 취약 구역과 건물 옥상 출입구 등 위험 지점의 상황을 즉각 인지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버카다 플랫폼 도입 이후 보안 패러다임은 사후 확인에서 선제 대응 중심으로 완전히 전환됐다. 지능형 AI 속성 검색 기능을 통해 의복 색상이나 차량 번호판 등 특정 조건만으로 영상을 즉시 필터링하여 조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또한 무단 침입이나 벽을 오르는 행위 등 이상 활동이 감지되면 담당자의 모바일 기기로 실시간 이벤트 알림이 전송되어 현장 점검 속도가 대폭 향상됐다.


박기석 중앙대학교 총무처장은 "서울캠퍼스의 경우 예전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던 일들을 버카다 도입 후 훨씬 빠르게 처리할 수 있었고 그 변화가 대응 속도와 전반적인 캠퍼스 안전 수준 모두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만들어 냈다"고 설명했다. 다빈치캠퍼스의 고위험 구역 관리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진다. 장우근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총무처장은 "접근 단계에서부터 상황을 파악하고 위험 가능성을 사전에 판단할 수 있어 담당자에게 즉시 알리고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개인정보 보호와 스마트 캠퍼스 확장 비전

이번 플랫폼 도입은 대학 구성원의 개인정보 보호 요구와 보안 강화 사이의 균형을 완벽히 잡았다는 점에서 업계의 높은 평가를 받는다. 버카다가 제공하는 권한 기반 접근 제어와 선택적 얼굴 블러 기능은 불필요한 감시 인식을 불식시키고 국내 대학의 엄격한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충족했다.


중앙대학교는 향후 이 통합 플랫폼을 스마트 캠퍼스 운영 체계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다빈치캠퍼스의 야외 외곽 감시 강화는 물론 서울캠퍼스 생활관 택배 보관소 보안 관리, 대형 식당 내 공기질 센서 도입을 통한 화재 예방 등을 고려하고 있다. 아울러 성별 및 그룹별 세분화된 통제가 필요한 기숙사 출입관리 영역으로의 확장과 건물 도면 위에서 카메라 및 출입문 상태를 직관적으로 관리하는 커맨드 층도 기능 활용도 검토 중이다. 버카다 코리아 김기훈 지사장은 "넓고 개방된 대학 캠퍼스 환경에서는 단순한 영상 기록을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보안 운영이 필수적이며 이제 교육 현장의 안전 패러다임이 사후 대응에서 선제적 예방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국내 교육기관의 스마트 보안 체계 확대를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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