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 도달 거리 확대와 전송 속도 향상시킨 차세대 UWB IP 출시
2026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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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광대역(UWB) 기술이 근거리 보안 기술을 넘어 위치 측정과 레이더 감지 등 고성능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스마트 엣지용 실리콘 및 소프트웨어 IP 라이선스 전문 기업인 세바(Ceva)는 업계 최초로 IEEE 802.15.4ab 표준을 준수하는 차세대 Ceva-Waves UWB IP를 발표했다. 


이번 솔루션은 전력 소비나 실리콘 면적을 늘리지 않고도 최대 30배 확장된 도달 거리와 4배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여 소비재, 자동차, 산업 시스템 전반에서 효율적인 기술 배포를 가능하게 한다. UWB 시장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ABI 리서치에 따르면 관련 장치 출하량은 2030년 연간 14억 대를 돌파할 전망이며, 새로운 표준인 IEEE 802.15.4ab가 이러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ABI 리서치의 앤드류 지그나니 선임 연구 디렉터는 "UWB는 위치 파악과 레이더 감지 등을 지원하는 다기능 플랫폼으로 빠르게 진화 중이다"라며 "새로운 표준으로의 전환은 기업 및 산업 시장에서 더 긴 거리와 낮은 전력을 구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Ceva-Waves UWB IP는 다중 밀리초 거리 측정 기법을 도입하여 보안 거리 측정 범위를 벽 뒤나 대규모 인프라 수준까지 넓혔다. 또한 채널 활용도를 최적화하여 시스템 전체의 소비 전력을 낮추는 동시에 최대 4배 높은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정밀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RTLS)이나 저지연 무선 주변기기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기존 IEEE 802.15.4z 환경과도 완벽한 하위 호환성을 유지한다. 


세바는 생태계 안착을 위해 라이트포인트(LitePoint)와 협력하여 조기 검증 및 테스트 솔루션을 마련했다. 라이트포인트의 아담 스미스 마케팅 부사장은 "조기 검증은 신속한 상용화에 필수적이며, 세바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차세대 UWB 기술을 더 빠르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결과적으로 이번 IP는 위치와 동작을 이해해야 하는 물리적 AI 시스템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세바의 무선 IoT 사업부 총괄 매니저인 탈 샬레브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효율성을 보존하면서도 거리와 처리량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라이선스 이용이 가능한 이 솔루션은 세바의 폭넓은 무선 연결 포트폴리오와 통합되어 차세대 지능형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뒷받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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