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라이젠 AI 임베디드로 자동차·산업·피지컬 AI 확장
2026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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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가 자동차와 산업, 자율 시스템 전반에서 몰입형 AI 경험을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라이젠 AI 임베디드 프로세서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이번 포트폴리오는 엣지 환경에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구동하도록 설계된 임베디드 x86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며, 자동차 디지털 콕핏과 스마트 헬스케어부터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한 피지컬 AI까지 폭넓은 활용을 목표로 한다.


새롭게 선보인 라이젠 AI 임베디드 P100 및 X100 시리즈는 자동차 및 산업 시장의 OEM, 티어 1 공급업체, 시스템·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공간과 전력 제약이 큰 임베디드 환경을 고려해 컴팩트한 BGA 패키지에 고성능·고효율 AI 연산 역량을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단일 칩에 젠 5(Zen 5) CPU, RDNA 3.5 GPU, XDNA 2 NPU를 결합해 확장 가능한 x86 성능과 실시간 그래픽, 저지연 AI 가속을 동시에 제공한다.


AMD 임베디드 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살릴 라지(Salil Raje)는 “산업 전반에서 보다 몰입감 있는 AI 경험과 빠른 온디바이스 인텔리전스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라이젠 AI 임베디드 포트폴리오는 시스템 복잡성을 높이지 않으면서도 자동차와 산업, 자율 시스템을 더욱 스마트하고 민첩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콕핏과 산업 자동화를 겨냥한 P100 시리즈

라이젠 AI 임베디드 P100 시리즈는 4~6코어 구성을 제공하며, 차세대 차량용 디지털 콕핏과 HMI(사람-기계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됐다. 실시간 그래픽 처리와 AI 기반 상호작용, 멀티 도메인 응답성을 지원해 차량 내 사용자 경험과 산업 자동화 환경을 동시에 겨냥한다.


P100 시리즈는 이전 세대 대비 싱글스레드 및 멀티스레드 성능을 최대 2.2배 향상시켰으며, 25×40mm 크기의 컴팩트한 BGA 패키지에서도 결정론적 제어 성능을 유지한다. 15~54W의 전력 범위와 –40°C부터 +105°C까지의 동작 온도를 지원해 혹독한 엣지 환경과 최대 10년의 장기 수명 주기를 요구하는 임베디드 시스템에 적합하다.


RDNA 3.5 GPU를 통해 렌더링 성능은 최대 약 35% 향상됐으며, 최대 4개의 4K 또는 2개의 8K 디스플레이를 120fps로 동시에 구동할 수 있다. 여기에 AMD 비디오 코덱 엔진을 통해 CPU 부하를 최소화하면서도 고화질·저지연 스트리밍과 반응성 높은 재생 환경을 구현한다.


XDNA 2 NPU와 개방형 소프트웨어로 피지컬 AI 대응

라이젠 AI 임베디드 포트폴리오에 통합된 XDNA 2 NPU는 최대 50 TOPS의 AI 성능을 제공하며, 이전 대비 최대 3배 향상된 추론 성능을 구현한다. 비전 트랜스포머, 소형 LLM, CNN 등 다양한 AI 모델을 지원해 음성, 제스처, 환경 인식을 결합한 온디바이스 AI 처리가 가능하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CPU, GPU, NPU 전반에 걸쳐 일관된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통합 소프트웨어 스택을 지원한다. 최적화된 CPU 라이브러리와 개방형 GPU API, 라이젠 AI 소프트웨어 기반 XDNA AI 런타임을 통해 개발자는 빠르게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오픈소스 기반 젠(Xen) 하이퍼바이저를 활용해 여러 운영체제를 안전하게 분리·병렬 실행할 수 있다. 욕토나 우분투는 HMI를, 프리RTOS는 실시간 제어를, 안드로이드나 윈도우는 고급 애플리케이션을 담당하는 구조로, 안전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장기 OS 지원과 ASIL-B 대응 설계는 자동차 및 산업용 시스템의 양산 전환을 가속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AMD는 이번 라이젠 AI 임베디드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동차와 산업, 피지컬 AI 영역에서 엣지 AI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보다 몰입적이고 지능적인 시스템 구현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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