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의 선도 기업인 온세미는 아우라 세미컨덕터(Aura Semiconductor)의 Vcore 전력 기술과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관련 권리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거래를 통해 온세미는 전력 관리 포트폴리오와 로드맵을 강화하고, 그리드부터 코어까지 아우르는 AI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 파워 트리 비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온세미 인텔리전트 센싱 및 아날로그와 믹스 시그널 그룹 사장인 수디르 고팔스와미(Sudhir Gopalswamy)는 “이번 인수는 차별화된 지능형 전력 솔루션을 폭넓게 제공해, 미래 AI 데이터센터의 에너지와 효율성 수요를 해결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해당 기술을 온세미의 광범위한 전력 관리 포트폴리오에 통합해 우수한 전력 밀도, 효율성, 열 관리 성능을 갖춘 솔루션을 제공하고 랙 당 더 높은 연산 용량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세미는 수십 년간 실리콘,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이어왔으며, 솔리드 스테이트 변압기, 전원 공급 장치, 800V DC 배전, 코어 전력 공급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 통합을 통해 온세미는 확장 가능하고 실용적인 설계를 갖춘 현대 AI 인프라의 까다로운 전력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소수의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온세미는 이번 거래가 완료된 후 첫 회계연도에서 일반회계기준(GAAP),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희석주당이익(EPS)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며, 이후 수익 증가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본 거래는 관례적인 종결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2025년 4분기에 종결될 예정이다. 본 계약과 인수에 대한 설명은 요약에 불과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세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하는 8-K 양식의 현황 보고서(Current Report on Form 8-K)에 기재된 정보를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