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텍, 무료로 ESG 및 탄소 배출량 통합 관리 솔루션 ‘플랜이에스지’ 전 기능 공개
2025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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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nESG의 제품탄소관리 홈 화면 및 보고서 예시 이미지


쿤텍(대표 방혁준, https://www.planesg.ai )이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 ‘플랜이에스지(PlanESG)’를 전면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쿤텍의 이번 발표로 ‘플랜이에스지(PlanESG)’를 기업(사업자) 계정으로 가입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가입 승인 완료 후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솔루션의 주요 기능을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하며, 각 기능별 매뉴얼도 제공되어 ESG 데이터 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단,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연동, 추가 개발 등 온보딩 지원이 필요한 기능은 별도 유료 제공된다.


플랜이에스지(PlanESG)는 기업 단위 온실가스 배출량(Corporate Carbon Footprint, CCF), 제품 단위 탄소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PCF), ESG 진단 및 리포팅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해당 솔루션은 스코프(scope) 1~3 중 기업별 주요 활동에 대한 간접배출 산정 기능을 지원하고,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수립을 위한 체계적인 배출량 관리 기능도 갖추고 있어 기업의 탄소 관련 국내외 규제 대응, 탄소 중집 전략 수립 및 실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PlanESG의 제품 배출량 산정 기능은 공정별 에너지 사용량 및 원자재 정보 기반으로 제품 단위 배출량을 자동 계산하며, 국가 전과정 목록 데이터베이스(LCI DB)와 연계된 정량적 분석 기반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실제로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한 기업들의 현장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슈퍼커패시터 및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B사는 PlanESG를 도입하여 제품 탄소 배출량 산정 체계를 구축하고, 내부 생산관리시스템(MES)과 연동하여 주요 품목별 배출 데이터를 정밀하게 관리하고 있다. 


PlanESG의 ESG 관리 기능은 국내 평가 기준을 기반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진단하고, 자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보고서 초안을 구성한다. 뿐만 아니라 쿤텍은 향후 주요 글로벌 공시 체계와의 연계할 예정이다. 


현재 PlanESG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며, 다국적 기업이나 해외 고객사와의 정보 공유를 고려한 구조로 설계되어 글로벌 활용도가 높다. 또한, 쿤텍은 지난 4월 경기도 주관 ‘2025년 기후테크 유망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기술성과 시장성을 모두 인정받은 바 있다. 


방혁준 쿤텍 대표는 “PlanESG를 중심으로 온실가스 및 ESG 데이터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국내외 기업의 탄소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솔루션 고도화를 지속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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