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B (지사장 김희배, http://www.enterprisedb.com )는 29일(목)에 한국정보산업연합회(FKII)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한국CIO포럼 조찬회'에서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기반 오픈소스 DBMS를 활용한 ‘불황 타개를 위한 기업의 전략과 IT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EDB코리아 김희배 지사장은 ‘불황 타개를 위한 기업의 전략과 IT 대응’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각 기업의 CIO와 IT 관리자들을 위한 위기 극복 방안과 기술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불황기 기업 환경에서 오픈소스 DBMS인 PostgreSQL이 제공하는 기술적 강점과 업계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기업의 실제 도입 사례 등을 소개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불황에도 흔들림 없는 EDB의 전략: 고객 중심, 오픈소스 중심, 유연성 중심
EDB코리아 김희배 지사장은 “불황은 단기적으로 버티는 시기가 아니라, 중장기적 경쟁력을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다. EDB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공급업체가 아니라, 고객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디지털 전환의 성공을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는 조직이다”라고 말하며, “EDB는 미국 본사를 중심으로 한국, 프랑스, 벨기에 등지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2만여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DB코리아는 현지화된 기술 적용과 고객 맞춤형 전략을 기반으로, 국내 공공, 금융, 제조, 유통 등 핵심 산업군의 혁신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DB의 전략은 ▲글로벌 오픈소스 생태계에 기반한 포스트그레SQL 의 기술 리더십 확보 ▲고객 맞춤형 유연한 솔루션 제공 ▲TCO(총 소유 비용) 절감을 통한 실질적 비용 혁신 ▲AI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을 포괄하는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포스트그레SQL을 중심으로 한 오픈소스 DBMS는 라이선스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고도화된 분석, 통합, 자동화, 보안 기능까지 확장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다.
기술 기반 경쟁력: PostgreSQL이 만드는 차세대 데이터 전략
포스트그레SQL은 SQL:2023 Core 기준을 170개 이상 준수하는 세계에서 가장 표준화된 오픈소스 RDBMS로, 높은 안정성과 확장성, 유연성을 겸비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이처럼 안정적이면서도 라이선스 부담이 없는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TCO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포스트그레SQL의 장점은 단순히 기술에 그치지 않는다. 다양한 개발자 커뮤니티와 함께 진화하고 있으며, 최신 트렌드인 HTAP(OLTP+OLAP 통합), 벡터 검색, AI 자동화 쿼리 엔진 등과도 자연스럽게 연동된다.
EDB는 이러한 포스트그레SQL의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EPAS(EDB Postgres Advanced Server)’, ‘클라우드네이티브PG(CloudNativePG)’, ‘Postgres AI Platform’, ‘WarehousePG’ 등 다양한 제품군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단순 저장소로서의 DB를 넘어, 데이터 분석, AI 학습, 예측 모델링, 클라우드 인프라 최적화까지 아우를 수 있다. 실제로 EDB의 Postgres AI Platform은 실시간 분석 처리와 인메모리 기반 병렬 쿼리, 벡터 기반 검색 기능을 통해, AI 시대의 데이터 요구를 충족시킨다.
위기를 기회로, 포스트그레SQL 전환시 TCO 최대 95% 절감 효과로 비용 혁신
EDB의 데이터베이스 전환 전략은 기존 상용 DBMS 대비 TCO를 최대 80~95%까지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보여준다. 이는 단순히 라이선스 비용 절감에 국한되지 않는다. 포스트그레SQL은 오라클과 높은 호환성을 가지고 있어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재개발 비용 없이 전환이 가능하고, 전환 소요 시간도 기존의 1/3 이하로 단축된다. 특히, 다양한 운영체제, 클라우드 플랫폼과의 호환성과 자동화 마이그레이션 도구는 기업 입장에서 이중 투자와 이중 유지보수 리스크를 줄여준다.
EDB는 이러한 기술적 이점을 기반으로 금융, 제조, 공공 부문에서의 수많은 성공 사례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고객 맞춤형 전략 컨설팅, 기술 교육, 전환 컨설팅, 24시간 기술 지원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엔터프라이즈 고객과의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
EDB, 커뮤니티와 기술 생태계 육성에 나서는 대표 기여자
EDB는 포스트그레SQL 커뮤니티의 주요 기여자로서 활약하고 있으며, ‘Postgres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이클 스톤브레이커(Michael Stonebraker)를 비롯해 브루스 몸지안(Bruce Momjian), 로버트 하스(Robert Haas) 등 핵심 개발자들이 직접 EDB의 기술 전략을 이끌고 있다. 2023년에는 포스트그레SQL 코드 기여량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EDB는 클라우드네이티브PG(CloudNativePG) 프로젝트를 통해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 클라우드 환경에서 포스트그레SQL 배포를 자동화하고, 다양한 클라우드 벤더와의 호환성을 확보하여 벤더 종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산업별 맞춤 솔루션으로 국내외 고객 지원 강화
EDB코리아는 금융, 통신, 제조, 공공, 유통 등 국내 주요 산업군 고객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금융 및 보험, IT, 텔레콤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금융권에서는 포스트그레SQL 기반의 데이터 일관성과 보안 기능을, 통신 및 제조 분야에서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 기능을 통해 산업별 특화된 성능과 유연성을 제공 중이다.
EDB코리아 김희배 지사장은 “EDB코리아는 기업의 디지털 생존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실행하는 파트너이자.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다”라고 말하며, “불황은 위험인 동시에 기회다. 포스트그레SQL 과 오픈소스를 통해 기업은 비용을 줄이고, 유연성과 확장성을 확보하며,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EDB는 이러한 전환의 여정에서 기업과 함께 걸어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EDB코리아의 이태윤 기술고문은 과거 카카오 부사장 재직 시절, 기존 상용 DB를 EDB(PostgreSQL)로 전환한 사례를 통해 운영 비용 절감과 기술 조직 강화 등의 성과를 이끌어낸 경험을 공유했다.
이태윤 고문은 "최근에는 다양한 기술들이 오픈소스로 등장하고 있으며 이 운영 환경을 구축하고 관리해 주는 파트너사들도 굉장히 많아졌다. 오픈소스에 친숙한 개발자들도 많아진 만큼, 과거와 달리 이제는 오픈소스로의 전환을 망설일 이유가 없다"라고 말하며, "오픈소스 전환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적 자신감이다. EDB는 고객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DB코리아는 이번 'CIO 포럼' 행사에 더해, 지난 22일(화)에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DATA Conference’에 참여하여 ‘AI 시대 데이터 관리 전략’을 발표하는 등, 고객과의 접점 확대와 기술 지원 강화를 위한 행보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