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타르항공 카고(Qatar Airways Cargo)가 반도체 산업을 위한 최첨단 운송 솔루션 TechLift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특화된 제품은 반도체 전 분야의 항공 화물 운송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반도체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TechLift는 현대 반도체 산업의 복잡한 물류 및 취급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충격 흡수 기술을 적용하여 지상 및 항공기 장비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최소화하며, IC와 칩셋, 마이크로칩, 반도체 제조 장비 및 관련 부품, 도핑 화학 물질, 웨이퍼 절단·스트리핑·식각 장비 등의 다양한 반도체 제품의 안전한 운송을 보장한다.
카타르항공 카고의 최고 화물 책임자인 마크 드러쉬(Mark Drusch)는 “스마트폰,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컴퓨팅, 자동차 및 전기차,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등 현대 생활의 거의 모든 부분이 반도체에 의존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의 확산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반도체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려면 최상의 상태로 배송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높은 정밀도, 전문성, 그리고 숙련된 인력이 필수적이다. 카타르항공 카고는 반도체 제품 운송의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최적화하여, 어떠한 변수가 발생하더라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강조했다.
TechLift는 반도체 화물의 접수부터 최종 배송까지 철저한 관리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상위 우선 적재(priority loading), ▲승인된 데이터 로거 사용, ▲제품별 운송 지침에 따른 특수 취급, ▲악천후로부터 보호 등 다양한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드러쉬는 "카타르항공 카고는 반도체 운송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첨단 장비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도하 허브에서는 충격 흡수 기능이 탑재된 20ft 및 40ft 운송 돌리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최소 90분의 연결 시간을 보장하고 빠른 램프 환적이 가능하다. 또한, 우리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 어디로든 신속하게 배송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