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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마이크로프로세서 전문 업체인 텐실리카(www.tensilica.com)는 24비트 Xtensa HiFi 오디오 엔진과 10개의 오디오 인코더 및 디코더를 선보였다. 텐실리카의 Xtensa 프로세서용 애드온 패키지인 Xtensa HiFi 오디오 엔진은 SOC 설계 엔지니어가 고품질 오디오 성능을 휴대전화,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 자동차 오디오,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셋톱박스, 오디오 플레이어 등의 제품에 신속하게 추가할 수 있게 하는 턴키 솔루션이다. Xtensa HiFi 오디오 엔진은 24비트 임베디드 오디오 프로세서 제품으로서 현재 사용 중인 업계 표준의 16비트 오디오 프로세서에 비해 이점을 갖는다. 이 엔진은 압축과 압축 해제 알고리즘에서 곧바로 연산할 수 있도록 정확성이 높기 때문에 압축된 파일에서 뛰어난 사운드 품질을 구현한다. 또한 돌비 디지털 AC-3 디코드, 돌비 디지털 AC-3 컨슈머 엔코드, MP3 디코드와 엔코드, MPEG-2 AAC 디코드, MPEG-4 AAC 디코드, MPEG-4 AAC 엔코드와 WMA 디코드 등의 표준을 지원한다. 이밖에 고도로 최적화된 멀티 표준 VoIP SOC 설계용 G723-1과 G729AB 스피치 코덱을 지원한다.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이 엔진은 여러 표준을 가진 하나의 하드웨어에서도 작동하기 때문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하거나 동일한 기기에서 다른 표준의 부호화된 오디오를 재생 또는 녹음하는데 사용된다. 그뿐 아니라 설계 엔지니어들은 칩에서 다른 기능을 구현하도록 Xtensa 프로세서를 맞춤화할 수 있다. 시장 조사 기관인 포워드 컨셉츠 (Forward Concepts)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오디오 칩 판매량은 2002년 25억 달러 였으며 연간 22%씩 성장해 2007년에는 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포워드 컨셉츠의 윌 스트라우스 사장은 “ 가전 시장은 2007년까지 오디오 칩 시장의 92%를 차지할 정도로 급속하게 성장할 것”이라며 “IP 사업자는 새로운 칩 설계에 오디오 기능을 신속하고 빠르게 통합할 수 있는 턴키 오디오 솔루션을 제공해 수익을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텐실리카의 마케팅 및 세일즈 담당 수석 부사장인 버니 로젠탈은 “디지털 오디오 표준 지원은 광범위한 가전 제품을 위한 필수 기능이다. 설계 엔지니어들은 Xtensa HiFi 오디오 엔진이 탑재된 SOC에 표준 오디오 기능을 신속하게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을 차별화 시키기 위해 Xtensa 프로세서를 새로 구성하거나 명령어를 추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Xtensa HiFi 오디오 엔진용 24비트 오디오 패키지 10개 제품들은 최적화된 C와 어셈블리 소스 코드, 바이너리 컴파일 버전의 소프트웨어, 패키지에서 사용된 명령어 확장용TIE (텐실리카 명령어 확장) 소스 코드, 패키지를 시스템 구현에 통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 문서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패키지를 이용함으로써 각 기능은 추가적인 최적화 작업이나 소프트웨어 개발 없이 SOC에 통합될 수 있다. 또한 모든 오디오 패키지는 텐실리카의 마이크로프로세서 성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다. Xtensa HiFi 오디오 엔진과 인코더 또는 디코더 가격은 5만 달러 미만이며, Xtensa 프로세서 라이선스를 필요로 한다. 10개의 오디오 패키지에 대한 엔진과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