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www.nvidia.co.kr )가 지포스 나우(GeForce Now)를 통해 모든 기기를 지포스 RTX 게이밍 PC로 변화시켜 클라우드 게임이나 AAA 게임을 다양한 기기에서 즐길 수 있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NVIDIA)는 이번 CES에서 스팀 덱(Steam Deck)을 위한 네이티브 지포스 나우 앱의 출시로 게이머들이 곧 스팀 라이브러리의 게임을 지포스 RTX 화질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올해 말 인기 있는 PC 게임 휴대용 기기에 클라우드 게임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애플(Apple), 메타(Meta), 바이트댄스(ByteDance)와 협력해 지포스 나우 클라우드 게임을 애플 비전 프로(Vision Pro) 공간 컴퓨터, 메타 퀘스트 3(Quest 3)와 3S, 피코(Pico) 가상, 혼합 현실 기기에서 즐길 수 있게 만든다. 이 서비스에는 레이 트레이싱, 엔비디아 DLSS 등과 같은 모든 엔비디아의 고급 기술이 포함된다.
아울러 엔비디아는 인도에 최초의 지포스 RTX 기반 데이터센터를 설립해 전 세계적으로 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또한 지포스 나우의 2,100개가 넘는 지원 게임 라이브러리에, 기대를 모으는 AAA 게임들이 추가될 계획이다. ‘둠: 더 다크 에이지스(DOOM: The Dark Ages)’와 ‘어바우드(Avowed)’가 올해 PC에 출시되면 클라우드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스팀 덱과 RTX의 결합
스팀 덱의 휴대성과 지포스 나우의 결합은 어디서나 고화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연다. 네이티브 지포스 나우 앱은 밸브(Valve)의 혁신적인 휴대용 기기인 스팀 덱을 TV에 연결할 때, 클라우드에서 지포스 RTX 기반 게임 시스템으로부터 스트리밍해, 최대 4K 해상도와 초당 60프레임의 고동적 범위를 제공한다.
작년에 지포스 나우는 베타 설치 방법을 출시해 게임 커뮤니티로부터 크게 환영을 받았다. 올해 하반기에는 지포스 나우 공식 앱을 다운로드해 스팀 덱에 설치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