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노버 ‘요가 프로 7’ (Lenovo Yoga Pro 7)
한국레노버가 강력한 성능을 앞세운 ‘요가 프로 7 (Yoga Pro 7)’을 11일 출시했다. 높은 사양의 CPU, 그래픽, 디스플레이를 앞세워 편리하고 간편한 창작 경험을 뒷받침한다.
요가 프로 7은 AMD 라이젠(Ryzen) AI 9 365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880M(AMD Radeon 880M) 내장 그래픽을 탑재했다. 1TB PCle Gen4 SSD, 32GB LPDDR5X 메모리에 최대 73Wh 용량의 배터리로 어디서나 원활한 작업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고속 충전을 지원해 15분 충전 시 약 3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레노버 X 파워(Lenovo X Power)는 머신러닝 기반 튜닝 솔루션으로 쾌적한 작업 환경을 지원한다. AI로 개선된 Lenovo X 파워 소프트웨어 가속 기능은 소프트웨어 미리보기, 렌더링 및 내보내기 속도를 대폭 향상하여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 X 파워 하드웨어 부스트의 경우 무거운 작업을 수행할 때 발열을 제어하여 지속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이러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성능 극대화를 통해 3D 모델링, 4K 영상 편집 등 크리에이터들의 무겁고 복잡한 작업도 거뜬히 소화할 수 있다.
뛰어난 디스플레이는 요가 프로 7이 크리에이터의 이목을 사로잡는 또다른 요소다. 14.5인치 16:10 화면 비율에서 경험하는 2.8K OLED 퓨어사이트 프로(PureSight Pro)는 100% 어도비(Adobe) RGB, sRGB, P3 색 재현율을 자랑한다. 120Hz의 고주사율과 0.1ms 지연시간, 총 4개의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스피커는 사진·영상 편집 및 디자인 작업 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요가 프로 7은 외관부터 새롭게 디자인된 요가 키보드까지 세련된 편안함을 추구한다. 루나 그레이(Luna Grey) 색상의 본체는 모서리마다 날렵하면서도 부드러운 곡선 마감이 특징이다. 요가 키보드는 키 간 간격을 1.5mm로 입력 정확도를 높였다. 키캡 가운데를 0.3mm로 얇고 오목하게 디자인해 사용자가 오랜 시간 안정적이고 부드럽게 타이핑하도록 편의성을 강조했다. 16.6mm의 두께와 1.54kg의 무게로 휴대성까지 더했다.
요가 프로 7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코파일럿+ PC(Copilot+ PC)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기능은 오는 11월 업데이트를 통해 정식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레노버 신규식 대표는 “새롭게 출시한 ‘요가 프로 7’은 뛰어난 휴대성과 선명한 디스플레이, 디자인까지 겸비한 제품으로 고사양 작업이 필요한 크리에이터들의 창작 작업을 지원한다”며 “곧 업데이트될 MS 코파일럿+ PC의 AI 기능과 함께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PC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