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아이작 로보틱스, 수천만 대 AI 자율 머신 개발에 채택
2024년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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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는 로봇 개발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들이 차세대 인공지능 기반 자율 머신(autonomous machine)과 로봇의 연구, 개발, 생산을 위해 엔비디아 아이작(NVIDIA Isaac) 로보틱스 플랫폼을 도입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BYD 일렉트로닉스(BYD Electronics, BYDE), 지멘스(Siemens), 테라다인 로보틱스(Teradyne Robotics), 알파벳(Alphabet)의 자회사 인트린직(Intrinsic)을 포함한 10여 개의 글로벌 로봇 산업 리더들은 엔비디아 아이작 가속 라이브러리,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 AI 모델을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와 로봇 모델에 통합해 공장, 창고, 물류 센터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반복적이거나 초정밀 작업을 위한 지능형 보조 역할을 맡기고 있다. 


엔비디아의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로봇의 시대가 열렸다. 언젠가는 움직이는 모든 것이 자율적으로 움직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옴니버스(Omniverse), 프로젝트 GR00T 휴머노이드 파운데이션 모델, 젯슨 토르(Jetson Thor) 로보틱스 컴퓨터 등 엔비디아 로봇 스택을 발전시켜 물리적 생성형 AI를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빠르게 확장되는 아이작 에코시스템 


산업 자동화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분야 글로벌 리더인 지멘스는 강력한 소프트웨어 인 더 루프(software-in-the-loop, SIL) 기능을 위해 엔비디아 아이작 심을 사용하고 있다. 아이작 기술은 지멘스의 시매틱 로봇 픽AI(SIMATIC Robot PickAI) (PRO)와 시매틱 로봇 팩(Pack) AI와 같은 고급 로봇 기술의 개발과 테스트를 가속화한다. 이 AI 비전 소프트웨어는 인지 AI 기반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AI를 사전 훈련시키지 않아도 산업 로봇 시스템이 자율적이고 신뢰성 있게 임의의 품목을 집고 포장할 수 있게 지원한다. 양사는 올해 말 SPS 엑스포에서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새로운 기능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멘스는 산업용 AI를 제공하며 자동화 솔루션과 원활하게 통합하고 엔비디아 기반의 지멘스 산업용 PC 플랫폼에 배포할 때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산업용 로봇에 비전 AI를 제공해 로보틱스 분야의 선두로 나아가고 있다. 


2022년 말 오픈 소스 로보틱스 코퍼레이션(Open Source Robotics Corporation, OSRC)을 인수한 알파벳의 소프트웨어와 AI 로보틱스 자회사인 인트린직은 로봇 유형에 상관없는 자사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 아이작 매니퓰레이터를 성공적으로 테스트했다. 인트린직은 매니퓰레이터를 사용해 다양한 그리퍼(gripper), 환경, 그리고 객체에서 작동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하고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로봇 잡기 기술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BYD 그룹은 전 세계 전자, 자동차, 신에너지, 철도 운송 등 4개 주요 산업에 걸쳐 강력한 제조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그 자회사인 BYDE는 첨단 기술과 혁신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엔비디아 아이작 심과 아이작 퍼셉터를 사용해 공장에 완벽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다양한 자율 이동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테라다인 로보틱스의 자회사인 유니버설 로봇과 미르(MiR, Mobile Industrial Robots)는 엔비디아 아이작을 사용해 AI를 자동화에 통합하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은 아이작 매니퓰레이터를 자사의 폴리스코프(PolyScope) X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통합해 새로운 협동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미르는 아이작 심을 활용해 합성 데이터를 생성하고 MiR1200 팔레트 잭(Pallet Jack)의 실제 배포를 시뮬레이션하고 있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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