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 서비스형 IT 포트폴리오 ‘델 에이펙스’ 대폭 확대
2023년 0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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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연례 컨퍼런스 ‘DTW(델 테크놀로지스 월드) 2023’ 행사에서 자사의 서비스형 오퍼링 ‘델 에이펙스(Dell APEX)’의 신규 서비스를 대거 발표했다. 데이터센터와 퍼블릭 클라우드, 클라이언트 디바이스를 아우르는 총체적인 범위의 서비스형 멀티클라우드 포트폴리오인 ‘델 에이펙스’를 통해 기업들은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이 어떤 위치에 있든 상관없이 향상된 관리 기능과 이동성을 바탕으로 민첩하게 운영하고 혁신할 수 있다. 


‘델 에이펙스 클라우드 플랫폼’은 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운영 스택을 완전 통합한 턴키 시스템으로, 클라우드 운영 모델을 온프레미스와 엣지 환경으로 확장해 일관된 멀티 클라우드 경험을 보장하도록 설계됐으며, 각각의 워크로드가 목표 성능, 비용, 보안 요구에 맞춰 최적의 위치에 배치되고, 공통의 멀티 클라우드 스토리지 계층을 넘나드는 데이터 이동성이 제공된다. 사용자들은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위한 델 에이펙스 블록 스토리지(Dell APEX Block Storage for Public Cloud)’ 사이에서 데이터를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다.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관리 툴과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 구축 및 라이프사이클 관리가 적용되므로 IT 부서와 개발자들의 생산성을 가속화할 수 있다. 


델은 지난해 ‘프로젝트 알파인(Project Alpine)’을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하는1)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스토리지의 성능과 소프트웨어 기능을 퍼블릭 클라우드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연결성 확대에 나섰다.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쿠버네티스(Kubernetes) 관리를 위해 통합된 접근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에서는 한층 간소화된 운영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젝트 알파인으로 기획된 내용이 3가지 서비스로 정식 출시된다. ‘AWS를 위한 델 에이펙스 블록 스토리지(Dell APEX Block Storage for Amazon Web Service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위한 델 에이펙스 블록 스토리지(Dell APEX Block Storage for Microsoft Azure)’, ‘AWS를 위한 델 에이펙스 파일 스토리지(Dell APEX File Storage for AWS)’는 모두 델의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성능, 확장성, 사이버 복원력과 퍼블릭 클라우드의 경제성을 결합하여 분석 및 AI와 같은 서비스를 클라우드에서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전략을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따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고도화된 데이터 이동성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온프레미스의 델 스토리지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위한 델 에이펙스 스토리지 간의 일관된 관리 경험을 보장한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을 리팩토링(refactor) 하거나 담당자를 재교육할 필요 없이 기존에 보유한 스킬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델은 더 많은 사용자들이 서비스 경험을 통해 일상적인 IT 운영 부담을 덜고, 보다 빠르게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비용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제품을 폐기(회수 처리)할 수 있도록 ‘델 에이펙스’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델과 데이터브릭스는 다각도의 새로운 협력 관계를 구축해 데이터가 어디에 위치해 있든 자유롭게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양사는 이를 위해 업계를 선도하는 델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에 저장된 온프레미스 데이터와 ‘데이터브릭스 레이크하우스 플랫폼(Databricks Lakehouse Platform)’을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델의 고객들은 퍼블릭 클라우드에 있는 데이터브릭스 솔루션과 온프레미스 또는 코로케이션 시설에 있는 델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연결하여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과를 저장하며, 데이터브릭스의 델타 공유(Delta Sharing) 기능을 사용해 써드파티에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다. 양사는 또한 향후 데이터브릭스 레이크하우스 플랫폼과 델 오브젝트 스토리지의 통합 솔루션을 위해 공동 엔지니어링을 진행중에 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고객들은 기술 경험이 더 간편해지기를 기대한다. IT 자산과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관리하고, 비용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하며, 더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델 에이펙스가 추구하는 바도 이와 같다. PC에서부터 온프레미스 IT, 퍼블릭 클라우드, 엣지 등 더욱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 델 에이펙스는 고객들에게 기술에 대한 자유를 선사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요구를 효과적으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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