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알프스 알파인’에 혼성신호 시뮬레이션 플랫폼 ‘심포니’ 공급
2023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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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 (http://www.siemens.com/eda )는 글로벌 전자 부품 및 차량내 정보 장치 제조업체인 ‘알프스 알파인(Alps Alpine)’이 기능적으로 안전한 자사 캐패시턴스 검출(capacitance detection) IC의 개발 및 검증에 혼성신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지멘스의 혼성신호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심포니(Symphony)’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알프스 알파인의 신제품을 이용하면 자동차 및 스마트 장치와 같은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서 광범위한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시스템 전반에 걸쳐 근접성, 터치 및 공간 제스처를 감지할 수 있다. 


알프스 알파인은 지멘스의 심포니(Symphony)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의 터치 감지 IC에 대해 실리콘 정확도의 시뮬레이션을 신속하게 수행함으로써 기능검증 생산성을 5배나 높였다. 이처럼 검증 주기를 단축함으로써 고객의 타임투마켓 목표를 신속하게 달성할 수 있었다. 


알프스 알파인의 IC 설계 부문 매니저인 아키히사 아이쿠라(Akihisa Iikura)는 “우리 최신 IC의 주요 특징은 절대적인 자기 정전용량 검출 기능을 이용해 탁월한 고감도와 노이즈 저항 성능을 달성한다는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는 차량내 전기부품 제조업체로서 ISO26262 기능안전 표준을 준수해야 하며, 우리가 사용하는 반도체는 매우 엄격한 자동차 안전무결성 레벨 B(ASIL-B) 요건까지도 준수해야 한다. 지멘스의 Symphony 플랫폼은 우리 설계의 복잡한 작동 및 기능성을 신속하고도 성공적으로 설계 및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Symphony 플랫폼은 성능이 탁월하고 인터페이스도 사용자 친화적이어서 검증 팀의 채택이 늘어났으며, 궁극적으로 생산성이 5배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알프스 알파인은 반도체 설계 분야에 20년 이상 종사해오면서 수십억 개에 달하는 제품을 양산해 왔다. 


지멘스의 Analog FastSPIC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Symphony 플랫폼은 파운드리 인증 회로 시뮬레이터와 업계 표준 HDL 시뮬레이터를 매끄럽게 조합해주므로 복잡한 나노 스케일 혼성신호 IC를 효율적이고도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다. 모듈식 설계로 지멘스의 Analog FastSPICE 플랫폼을 활용해 혼성신호 시뮬레이션에서 뛰어난 속도와 정확성을 제공하며, 지멘스 Questa 플랫폼의 기능검증 엔진과 같은 선도적인 디지털 솔버와 호환되므로 디버깅 생산성이 확장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커스텀 IC 검증 부문 제너럴 매니저인 아밋 굽타(Amit Gupta) 부사장은 “고감도 캐패시턴스 감지 기술의 필요성이 수많은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애플리케이션에서 극히 커지고 있는데, 알프스 알파인의 캐패시턴스 검출 솔루션과 같은 혼성신호 혁신 기술은 이러한 요건을 충족시키는 데 있어서 극히 중요하다”고 말하며, “우리의 Analog FastSPICE 및 Symphony 플랫폼이 알프스 알파인이 기능안전 표준을 준수하는 최신 혼성신호 캐패시턴스 검출 IC 설계를 개발하는 데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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