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GDC서 뉴럴 그래픽 PC 게임 혁명 가속화 솔루션 공개
2023년 03월 18일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구글플러스로 보내기
d0400f7eed5e9a5a3a2aa4b35c31e932_1679069772_6708.jpg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인 ‘GDC 2023’을 앞두고 확장된 게임 목록과 엔비디아 DLSS 3용 새로운 개발자 플러그인을 발표했다. GDC 2023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엔비디아의 AI 기반 DLSS(Deep Learning Super Sampling) 기술의 최신 버전이 다양한 블록버스터 게임 및 프랜차이즈에서 지원되며,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엔진 중 하나인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에 통합된다. 또한 개발자가 기술을 더욱 쉽게 채택할 수 있도록 DLSS 3 프레임 생성 플러그인을 공개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엔비디아 글로벌 지포스 마케팅 총괄인 매트 위블링(Matt Wuebbling)은 “뉴럴 그래픽은 엔비디아 DLSS와 함께 소개된 이후 게임에 혁명을 일으켰으며, 이제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가고 있다. 디아블로(Diablo), 포르자 호라이즌(Forza Horizon) 및 베데스다(Bethesda)의 신작 레드폴(Redfall)과 같은 PC 게임 슈퍼 프랜차이즈는 놀라운 그래픽으로 이미지 품질의 기준을 높이는 동시에 DLSS를 사용해 게임 플레이를 부드럽게 유지한다”라고 말했다. 


2018년 출시 이후, 엔비디아 DLSS는 PC 게임에서 뉴럴 그래픽 혁명을 주도해 왔다. 뉴럴 그래픽은 AI와 그래픽을 결합해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개선하는 가속화된 렌더링 파이프라인을 생성한다. DLSS는 프레임의 모든 픽셀을 기본적으로 렌더링하는 대신 게임 픽셀의 1/8을 렌더링한 다음 AI 및 지포스 RTX 텐서 코어(GeForce RTX Tensor)를 사용한다. 이후 나머지 픽셀을 재구성해 프레임률을 극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기본 해상도에 필적하는 선명하고 고품질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GDC에서 개발자를 위한 DLSS 프레임 생성 공개

엔비디아는 GDC 기간 동안 DLSS 프레임 생성 플러그인을 공개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개발자가 게임 및 애플리케이션에 프레임 속도 향상 기술을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DLSS 프레임 생성은 3D 게임과 앱에서 초고해상도 기술의 통합을 간소화하는 오픈 소스, 교차 공급업체(cross-vendor) 프레임워크인 엔비디아 스트림라인(Streamline)을 통해 액세스할 수 있다. 


언리얼 엔진 5.2 통합, 언리얼 엔진 게임에 손쉽게 DLSS 3 추가

엔비디아와 에픽게임즈(Epic)는 인기 있는 게임 엔진인 언리얼 엔진(UE)에 엔비디아 DLSS 3를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언리얼 엔진은 게임 개발자와 크리에이터에게 최첨단 실시간 3D 콘텐츠, 대화형 경험, 몰입형 가상 세계를 구현할 수 있는 자유와 제어를 제공하는 개방형 고급 실시간 3D 제작 도구이다. DLSS 3 플러그인은 UE 5.2에서 첫 선을 보이며, 모든 개발자가 게임 또는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더 쉽게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픽게임즈의 엔지니어링 부사장인 닉 펜워든(Nick Penwarden)은 “엔비디아 DLSS 3는 정말 인상적인 프레임 생성 기술을 도입했으며, 언리얼 엔진 5.2 플러그인은 개발자에게 게임의 품질과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훌륭한 선택을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래픽 / 영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