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도이치텔레콤과 O-RAN 개방형 클라우드 실증 테스트 완료
2023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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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윈드리버는 독일의 통신사업자 도이치텔레콤과 O-RAN 실증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윈드리버 스튜디오(Wind River Studio)’가 무선 접속 네트워크 워크로드 호스팅을 위한 O-RAN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으로서 적합한지 확인하기 위해 10가지 요소에 대한 개념 검증(PoC)을 실시한 것이다. 


윈드리버 스튜디오는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네트워크 상태 최적화를 보장하는 풀스택 AI/ML 분석, 인프라 및 서비스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위한 자동화 및 오케스트레이션, 지리적으로 분산된 클라우드 구현을 용이하게 하는 제로 터치 프로비저닝, 복잡성을 줄이는 단일 창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이러한 기능 일체가 엔드 투 엔드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번 PoC 테스트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됐다. 1차에서는 Day0, Day1 및 Day2 사용 사례 지원을 확인하기 위해 하드웨어 설치 검증, 제로 터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프로비저닝 및 확장 기능 검증, 분산 클라우드 기능 검증 등이 이루어졌다. 2차 PoC에서는 10가지 혁신적 기능과 TCO 절감 효과를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춘 테스트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 


이번에 실시한 PoC 테스트 외에도 윈드리버와 도이치텔레콤은 테스트 자동화 및 개방형 클라우드 프로비저닝에 주력하는 O-RAN 얼라이언스 WG6 회원사로서 사용 사례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PoC는 티어1급 통신사업자를 위해 대규모로 분리된 라이브 가상랜 및 오픈랜 네트워크 환경에서 윈드리버가 소프트웨어 인프라스트럭처 제공업체로서 확보할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양사가 진행한 워크숍을 발전시키며 진행됐다. 


최우영 윈드리버코리아 네트워크 사업총괄 이사는 “네트워크 품질을 차별화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소프트웨어 인프라 바탕의 클라우드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윈드리버는 대규모 운영 환경의 분산 클라우드에 맞춰 상용 검증된 vRAN과 O-RAN을 지원하는 유일한 공급업체로서 전세계 선두의 통신사업자들과 협업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다양한 사용 사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에코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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