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 향후 10년을 선도할 새로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공개
2023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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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가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Akamai Connected Cloud)를 출시했다. 이는 컴퓨팅, 보안, 콘텐츠 전송을 위한 대규모 분산 엣지 및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애플리케이션과 컴퓨팅 경험은 더 가까운 곳에서 제공하고 위협은 먼 곳에서부터 사전에 차단한다. 


새롭게 선보인 전략적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및 아키텍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도 제공될 예정이므로, 기업 및 개인 사용자들이 온라인에 접속하는 위치가 어디든, 개발자들은 그들에게 더욱 가까운 곳에서 고성능의 워크로드를 구축, 실행 및 보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아카마이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톰 레이튼(Tom Leighton)은 "아카마이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 25년간 세계 최대 기업들을 위해 인터넷을 확장하고 보안을 유지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며, "아카마이는 향후 10년간 필요로 할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세일즈 담당 수석 부사장 겸 전무 이사인 파리말 판디아(Parimal Pandya)는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의 출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디지털 전환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시기와 맞물린다.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여러 시장에서 다양한 인프라 및 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하면서도, 멀티 클라우드 및 오픈 소스 아키텍처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민첩성을 향상시키고자 함에 따라, 클라우드는 큰 성장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를 구축하기 위해, 아카마이는 134개 국가, 4,100여 지역을 아우르는 엣지 네트워크의 기반이 되는 동일한 백본에 코어 및 분산 사이트를 추가하고 있다. 특히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및 기타 서비스를 더 많은 인구, 산업 및 IT 센터와 더욱 가깝게 배치하고 있다. 그 결과, 코어에서 엣지에 이르는 컴퓨팅의 연속체로 설계되어, 기업들은 수 밀리초(millisecond) 수준의 짧은 대기 시간과 글로벌 도달 범위가 요구되는 성능 워크로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 배포 및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요구사항은 최근 미디어, 게임, SaaS 공급업체, 소매, 정부 등의 업계에서 수요가 높다. 


레이튼 CEO는 "아카마이는 엣지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져, 모든 것을 확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콘텐츠를 확장해 디지털 경험을 그 어느 누구보다 사용자에게 가까운 위치에서 제공한다. 사이버 보안을 확장해 위협을 기업 및 사람으로부터 먼 곳에서 차단한다. 우리의 고객들은 아카마이를 잘 알고 있으며, 이러한 확장 역량을 신뢰한다.”고 말하며, “이제 아카마이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확장해 고객에게 더 낮은 비용으로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2026년 165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2023년에는 기업 3곳 중 1곳이 디지털 제품 및 서비스로부터 매출의 30% 이상을 창출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IDC의 연구 부사장 데이브 맥카시(Dave McCarthy)는 "차세대 클라우드에는 개발자와 기업들이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를 고객에게 더 가까이 가져가는 방법에 변화가 필요하다. 더 이상 워크로드가 한 곳에 구축되는 것이 아니라, 광범위한 컴퓨팅 및 지역에 걸쳐 제공됨에 따라, 성능, 확장성, 비용, 보안 등에 대한 업계의 관점들이 재정의될 것"이라며, "아카마이는 이를 혁신적으로 재고했고, 이것이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의 설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또한 검토해, 흥미진진한 새로운 기술의 시대를 열고 기업들이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배포 및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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