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에서 엔비디아 드라이브로 확장된 AI 기반 운송 공개
2023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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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는 CES 2023에서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 생태계가 광범위한 지능형 운송을 향한 중대한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차량 구축 계획뿐만 아니라 차량에 통합된 AI 솔루션에서도 발전이 일어나고 있다. 


폭스콘(Foxcon)과 폴스타(Polestar) 3가 엔비디아 드라이브(DRIVE) 생태계에 합류했다. 이들은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Orin)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사의 차량을 개발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기술 제조업체 폭스콘은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Orin) 시스템 온 칩(systems-on-a-chip)을 기반으로 전자 제어 장치를 생산하고, 엔비디아 드라이브 하이페리온(Hyperion) 플랫폼을 사용해 전기 자동차를 제작한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으로 구동되는 폴스타(Polestar) 3는 새로운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탑재해 미국서 첫 선을 보였다. 폴스타는 지능형 센싱 업체 스마트 아이(Smart Eye)와 협력해 AI를 통해 차량의 안전 및 편의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볼보(Volvo) EX90 순수 전기차 SUV도 등장했다.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플래그십 차량은 드라이브 오린과 엔비디아 드라이브 자비에(Xavier)에 의해 구동되는 중앙 집중식 소프트웨어 정의 컴퓨팅을 특징으로 한다. 해당 차량은 2024년 초 배송 예정이다. 볼보 EX90은 CES 2023에서 라이다(LiDAR) 제조업체인 루미나(Luminar)의 부스에 전시됐다. 루미나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생태계 회원으로, 차량의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위한 라이다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CES 2023에서 애바 위드 플러스(Aeva with Plus), 이매그리(Imagry), 인피니언 위드 루시드(Infineon with Lucid), 유블록스(u-blox), 발레오(Valeo)를 비롯한 엔비디아 드라이브 생태계 구성원 역시 지능형 운송을 향한 최신 혁신을 선보였다. 


이번 CES 2023에서 엔비디아의 발표는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던 자율주행차 산업이 전 세계적인 구축 단계로 전환된 것을 의미한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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