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L과 로데슈바르즈, 실제 주행 조건에서 전기자동차의 EMC 테스트 자동화 및 간소화
2022년 12월 02일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구글플러스로 보내기
390672906c1e8c928cde4015c48691e4_1669921192_1558.jpg
 

전기자동차는 무선 주파수 간섭을 유발하는 많은 전자부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차량의 성능과 운전 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동차 테스트 시스템 분야의 세계 선도적인 공급업체인 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와 AVL은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실제 주행 조건에서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의 EMC(Electromagnetic Compatibility) 데이터 분석을 자동화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개했다.


차량의 전기화는 반도체의 더 높은 스위칭 주파수와 높은 전압 및 전류로 인해 전자파 방출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EMC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성요소 및 차량에 대한 EMS(Electromagnetic Susceptibility) 및 EMI(Electromagnetic Interference) 테스트가 필요하다. 또한 시장 출시시간을 충족할 수 있도록 테스트 자동화가 중요하며, 가능한 현실적인 테스트가 이뤄져야 한다. 이로 인해 차량의 정적 EMC 테스트는 드라이브 트레인을 활성화하여 EMC 테스트 수행 중 속도 및 토크가 다양하게 변화하는 동적 테스트로 전환되고 있다.


EMC 테스트 베드와 측정 시스템 및 자동화 소프트웨어 간의 실시간으로 동기화되는 측정 데이터는 효율적이고, 재연 가능한 EMC 준수 구성요소 및 차량 개발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AVL과 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는 일반적인 자동차 표준을 커버하는 것은 물론, 실제 주행 조건의 시뮬레이션으로 테스트를 자동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AVL PUMA 2™는 R&S ELEKTRA EMC 테스트 소프트웨어와 동기화되어 측정된 데이터를 저장하고, 테스트 주기를 자동으로 제어하며, 테스트 베드와 EMC 측정 장비 간의 정보를 교환한다. ELEKTRA 소프트웨어는 이전의 수동 프로세스를 대체하여 AVL CONCERTO™ 소프트웨어와 자동으로 원활한 통신이 가능하도록 개선되었다. CONCERTO™는 측정된 데이터에 대한 사후 프로세싱을 자동으로 수행하고, 미리 정의된 합격 및 불합격 기준에 따라 전체 테스트 보고서를 제공한다.


R&S ELEKTRA는 전체 EMC 시스템을 제어하고, 방출(EMI) 및 무결성(EMS) 인증을 받는 테스트 대상 장비(EUT)의 측정을 자동화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일반적인 표준에 따라 테스트 시스템 및 테스트 설명에 대한 구성을 간소화한다. 이를 통해 테스트 실행 속도를 높이고, 포괄적인 테스트 보고서를 신속하게 생성할 수 있다.


AVL의 전기차 테스트 시스템 및 EMC 애플리케이션 사업부 매니저인 알반 헤머리(Alban Hemery)는 “많은 고객들이 오랫동안 AVL EMC 테스트 자동화 시스템과 로데슈바르즈의 EMC 분석기가 연결되는 것을 기다려왔다. 양사는 마침내 이를 달성하고, 전기 드라이브 및 차량의 EMC 검증을 개선하고 가속화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로데슈바르즈의 자동차 시장 부문 부사장인 위르겐 마이어(Juergen Meyer)는 “EMC 계측기 시장의 업계 선도주자인 로데슈바르즈는 자동차 산업을 위한 첨단 테스트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AVL과 오랫동안 생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AVL의 PUMA 2와 호환되도록 R&S ELEKTRA를 개선한 것은, 특히 실제 주행 조건에서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에 대한 EMC 테스트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또 다른 중요한 성과이다.”고 말했다.

그래픽 / 영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