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50개 이상 회원사의 SOAFEE 합류 발표
2022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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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은 SOAFEE 출시 이후 참여 회원사 규모가 4배 증가하여 50개 이상의 업체가 합류했으며, 회원사는 매주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SOAFEE에 합류한 회원사는 오토모티브 공급망 전반의 실리콘 벤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시스템 통합업체,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 OEM, 티어 1 등을 포함한다. 이러한 빠른 성장세는 오토모티브 업계가 소프트웨어 정의로의 전환과 그에 따른 기회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오토모티브의 미래는 소프트웨어로 정의되지만, 이로 인해 새로운 차원의 복잡성이 발생한다. 오늘날 첨단 차량에1억 줄의 코드가 요구되면서 현재 3만 명에 이르는 개발자들은 오토모티브 관련 소프트웨어에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구현하는 데 최소 5 억 줄의 코드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까지 오토모티브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25만 명 이상에 달할 것이다. 기존 설계 기법으로는 차량 소프트웨어의 증가하는 수요를 따라잡을 수 없다. 


Arm 오토모티브 사업부의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딥티 바차니(Dipti Vachani)는 "Arm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을 위한 개방형 표준 기반 아키텍처인 SOAFEE를 지난해 출시한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 이를 통해 현대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을 오토모티브에 도입할 수 있다"며, "SOAFEE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미래를 정의함과 동시에 기존의 오토모티브 업계와 소프트웨어 개발 커뮤니티가 함께 모여 전문 지식, 기술 및 제품 공유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SOAFEE는 여러 실리콘 솔루션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재사용을 가능케하고, 클라우드 투 엣지(cloud to edge) 소프트웨어의 간편한 배포를 지원하며, ‘쉬프트 레프트(shift left)’ 기능을 통해 개발자의 소프트웨어 개발 시기를 앞당기고 제작 후 업데이트를 배포하는 등, 이 세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시됐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불과 1년 만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 


소프트웨어는 이제 차량 전반에 적용되고 있으며, 개발에 대한 접근 방식을 재고하고 현대화함으로써 해결해야 할 업계의 과제를 창출하고 있다. 수년간 오토모티브, IoT, 클라우드 및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을 혁신한 Arm 및 에코시스템의 관점에서 보면, 소프트웨어가 만들어내는 과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전, 지속 가능성 및 간편함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혁신할 기회다. 이러한 여정에서 SOAFEE는 중요한 축이며 Arm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 차량을 지속적으로 정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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