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새로운 산업용 기가비트 이더넷 트랜시버 출시
2022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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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자동화 시스템 개발자들은 더 이상 프로세스 동기화를 위해 독점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표준형 솔루션으로 전환해 호환성 확대와 설계 비용 절감을 모색하고 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핵심 프로세스 동기화를 위해 정밀 타이밍 프로토콜(PTP)용 IEEE 1588v2 표준을 준수하는 LAN8840 및 LAN8841 기가비트 이더넷 트랜시버 디바이스를 공개했다. LAN8840/41 이더넷 디바이스는 리눅스 드라이버를 기반으로, 10BASE-T, 10BASE-Te, 100BASE-TX 및 1000BASE-T를 포함해 이더넷 속도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LAN8840/41 디바이스는 다양한 구성요소 간의 네트워크 대기시간을 결정하고 이를 연결된 모든 디바이스의 시간과 동기화하는 고속 타임 스템프 기능을 통해 패킷 우선 순위의 중요도 지정을 보다 쉽게 한다. 이러한 기능은 로보틱스(로봇공학), 분산 센서, 냉각 및 혼합 시스템과 같이 정밀한 제어 생산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프로세스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에서 특히 중요하다. 강력한 애플리케이션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LAN8840/41 디바이스는 섭씨 영하 40도부터 영상 105도까지 동작 가능한 산업용 온도 표준에 부합한다. 


마이크로칩의 찰스 포니(Charles Forni) USB 및 네트워킹 사업부 부사장은 “새로운 LAN8840/41 싱글포트 트랜시버는 프로세스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의 종단간 노드에 대한 커넥티비티를 제공함으로써 마이크로칩의 고정밀 시간 네트워킹(Time Sensitive Networking) 제품을 완성시켜 준다”라며, “이 디바이스는 마이크로칩이 제공하는 다양한 부품, 개발 도구 및 지원을 하나로 잇는 종단간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해 기존 마이크로칩 이더넷 포트폴리오를 보완한다”고 설명했다. 


LAN8840/41은 네트워크의 전력 소비를 줄여 기업이 지속가능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웨이크 온 랜(WoL: Wake-on-LAN) 및 에너지 감지 전원 종료 모드(EDPD: energy-detect power-down mode)와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에너지 효율 이더넷(EEE: Energy-Efficient Ethernet)은 최선의 소비전력 성능을 위해 저전력 대기(low-power idle) 및 클럭 정지(clock stoppage) 모드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칩은 강력하고 고도로 통합된 제품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산업용 네트워킹 솔루션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특히 새로운 LAN8840/41 디바이스는 가스 및 화학 공정, 배전,외환 거래시스템 등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및 밀리초(ms) 단위까지 표시한 협정 세계시를 기반으로 한 정확하고 정밀한 타임 스탬프 기능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매우 적합한 제품이다. 


LAN8841 이더넷 개발 시스템(EDS; Ethernet Development System) 도터카드는 호환 가능한 마이크로칩 호스트 보드에 모듈식으로 추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EDS 도터카드를 PCIe 네트워킹 어댑터와 함께 사용하면, PCIe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모든 호스트를 통해 LAN8841을 평가할 수 있다. 정밀 타이밍 프로토콜(PTP4L: Precision Timing Protocol)을 지원하는 리눅스 드라이버는 마이크로칩의 GitHub 저장소에 있는 LAN8841용을 사용할 수 있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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