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 MS 애저 스택 HCI를 위한 통합 시스템 출시
2022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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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MS 애저 스택 HCI를 위한 델 통합 시스템(Dell Integrated System for Microsoft Azure Stack HCI)’ 신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제어가 용이하고 보안이 뛰어난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장점을 결합했다. 


오늘날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고민하는 기업들은 급증하는 데이터와 분산된 IT 환경으로 고민에 빠져 있다. 여기에 더해 데이터 사일로, 예상치 못했던 추가비용, 임직원들의 전문 스킬 부족, 더딘 개발 속도 등의 문제들을 직면하곤 한다. 통합형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은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모든 지점에서 일관된 클라우드 경험을 보장함으로써 더 나은 제어 환경을 제공한다. 


델은 지속적인 클라우드 접근성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랫동안 협력을 다져왔으며,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기반 HCI(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시스템의 2/3은 델 인프라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신모델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택 HCI(Microsoft Azure Stack HCI)’의 최신 버전을 지원하는 동시에 싱글 노드 구성으로 데이터센터에서 최소한의 상면만 차지하며, AI/ML 워크로드 성능을 향상시켰다. 


‘애저 스택 HCI를 위한 델 통합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은 애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을 단순화하고,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일관된 관리가 가능하며, 데이터 주권 또한 확보할 수 있다. 최신 모델에서는 ‘델 오픈매니지(OpenManage software)’, ‘윈도 어드민 센터(Windows Admin Center)’, ‘애저 아크(Azure Arc)’간의 더욱 긴밀한 통합을 통해서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현대화하고, 여러 위치에서 좀 더 안전하고 일관된 클라우드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델은 이와 함께 스토리지, 네트워킹 및 보안 향상을 통해 고객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더욱 개선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택 HCI의 향후 최신 릴리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사장은 “엣지와 데이터센터를 잇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최대한의 민첩성을 제공하고자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하며 “고객이 검증된 온프레미스 인프라에서 퍼블릭 클라우드의 장점까지 유연하게 취할 수 있도록 델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양사의 고객들은 데이터가 어디에서 생성되어 어디로 이동하든, 어떤 환경에서도 최상의 성능과 효율성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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