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애플리케이션 소형화를 위한 정격전력 1W 션트 저항기 개발
2022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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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바일기기나 전기자동차 등 배터리로 구동하는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콘센트로 구동하는 컨수머 및 산업용 기기에서도 저전력, 고효율 동작이 요구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의 고효율 동작을 위해서는 각 디바이스를 최적으로 동작시키기 위해 전류, 전압을 비롯한 각종 파라미터를 정확하게 검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전류 검출을 담당하는 션트 저항기에는 고정밀도 및 고신뢰성 검출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보드의 고밀도화가 가속화되는 각종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소형 션트 저항기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장 요구에 대응하여 로옴(ROHM)은 장변 전극 타입의 LTR 시리즈 션트 저항기 LTR10L을 개발함과 동시에, 범용 타입 MCR 시리즈의 션트 저항기 2종, MCR10L 및 MCR18L을 새롭게 강화했다. 


LTR10L은 저항체 재료의 개선과 단자 온도 디레이팅을 적용하여 1220 사이즈(1.25mm×2.0mm)로 업계 최고 수준인 정격전력 1W를 달성했으며, 기존 제품 대비 88%의 소형화가 가능하다. 또한 저항 허용범위 ±0.5%의 고정밀 랭크 제품을 제공함과 동시에, 업계 최고 수준의 저항 온도 계수(TCR)와 내황화(anti-sulfur) 성능을 실현하여 고정밀 전류 검출과 장기간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자동차의 LED 헤드램프는 물론, 환경 변화에 대한 높은 내성이 요구되는 통신 기지국의 전원 등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MCR10L 및 MCR18L은 범용 타입 MCR 시리즈의 션트 저항기로, 기존 제품인 MCR10, MCR18에서 소자 구조와 재료를 개선하여 동일 사이즈의 기존 제품 대비 MCR10L은 2배의 정격전력인 0.5W, MCR18L은 3배의 정격전력인 0.75W를 달성했다. 이 제품은 모두 기존 제품보다 정격전력을 향상시켜 동등한 성능으로 더 작은 사이즈로 실현할 수 있어 애플리케이션 소형화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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