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옴니버스 ACE, 쉽고 빠른 인터랙티브 아바타 배포 지원
2022년 09월 28일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구글플러스로 보내기
521937525e24110d2624fdd211ff8ca0_1664297500_8312.jpg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GTC에서 클라우드 기반 아바타 바이올렛을 공개했다. 바이올렛은 지능형 가상 비서와 디지털 휴먼을 규모에 맞게 구축하고 배치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마이크로 서비스 제품군, 엔비디아 옴니버스 아바타 클라우드 엔진(NVIDIA Omniverse Avatar Cloud Engine, NVIDIA ACE)을 통한 아바타 개발의 발전 정도를 보여준다. 


바이올렛과 같은 인터랙티브 아바타를 애니메이트하기 위해서는 3D 캐릭터가 보고, 듣고, 이해하고, 인간과 소통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아바타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일은 굉장히 힘든 작업이다. 기존의 기법들은 대개 값비싼 장비와 특수한 전문성,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워크플로우를 요하기 때문이다. 


바이올렛의 데모 영상은 인터랙티브 아바타의 생성과 커스터마이징, 배포에 필요한 AI 빌딩 블록 일체를 제공하는 옴니버스 ACE(Omniverse ACE) 덕분에 아바타의 개발이 얼마나 쉬워지는지 보여준다. 이 AI 어시스턴트들은 식당에서 주문을 받는 것에서 우주에 대한 질문에 답을 내는 것까지 어느 산업에서든 손쉬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기존의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려는 단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옴니버스 ACE가 바이올렛에 생명을 부여하는 방법


데모 영상에 등장한 바이올렛은 관절(rig)을 완전히 갖추고 기본 애니메이션으로 움직이는 아바타다. 엔비디아 크리에이티브 팀은 바이올렛의 제작에 UCF(Unified Compute Framework)를 사용했다. 완전 가속 프레임워크인 UCF는 개발자들이 최적화하고 가속한 마이크로서비스를 실시간 AI 애플리케이션과 결합시켰으며, 클라우드에 배포된 바이올렛용 마이크로서비스들의 그래프(graph) 구축도 도왔다. 


옴니버스 ACE는 인터랙티브 아바타들의 백엔드(backend)를 지원하고, 이것이 기본적으로 바이올렛의 두뇌 역할을 한다. 추가적으로 ACE에는 두 개의 참조 애플리케이션, 엔비디아 토키오(NVIDIA Tokkio)와 엔비디아 맥신(NVIDIA Maxine)이 구축돼 있다. 


바이올렛은 토키오 애플리케이션 워크플로우로 개발됐다. 이 워크플로우로 탄생한 인터랙티브 아바타들은 지능적으로 보고 인식하고 대화할 수 있으며, 레스토랑이나 상점 같은 오프라인 공간과 온라인 모두에서 추천 시스템을 제공해 고객 서비스를 개선한다. 


엔비디아 맥신은 GPU 가속 AI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마이크로서비스 제품군을 제공해 AI 기능을 배포하고 실시간 비디오 통신을 개선한다. 또한 엔비디아 리바 SDK(NVIDIA Riva SDK)의 실시간 자동 음성 인식과 문자 음성 변환 기능을 실시간 ‘라이브 포트레이트(live portrait)’ 포토 애니메이션과 눈맞춤 기능에 통합해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힌다.

그래픽 / 영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