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큐티컴퍼니, 보쉬와 협력하여 디지털 콕핏 출시
2022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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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큐티컴퍼니(The Qt Company, www.qt.io )는 자동차 부품 기업 ’보쉬(Bosch)’와 협력하여 자사의 ’HMI 설계 및 개발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디지털 콕핏은 자동차 표준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오토사(AUTOSAR)를 기반으로 HMI를 개발하려는 자동차 OEM 기업을 위해 턴키 방식으로 일괄 제공한다. 


자동차 분야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고급 기능 탑재와 함께 소비자에게 훨씬 더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콕핏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했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자동차 디지털 콕핏 시장의 연간 복합 성장률은 2028년까지 매년 8.8%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더큐티컴퍼니의 디지털 콕핏은 모든 오토모티브용 MPU 및 MCU에서 개발 및 설치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INTEGRITY RTOS, QNX Neutrino RTOS, Android Automotive OS, Automotive Grade Linux(AGL), AUTOSAR CLASSIC등을 포함한 모든 운영 체제 또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더큐티컴퍼니와 보쉬의 협력을 통해 자동차 OEM 기업들은 전체 디지털 콕핏을 구축할 수 있으며, MCU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큐티HMI(Qt HMI)를 오토사 클래식(AUTOSAR CLASSIC) OS기반 플랫폼 상에 배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OEM기업들은 BOM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유려한 그래픽으로 표현되는 전체 운영 현황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큐티HMI는 각 기업의 개발 요구 사항에 맞춰 확장 및 축소할 수 있으며,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재사용 및 확장 가능한 소스 코드로 제공되어, 제품 출시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시켜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다. 


양사 통합 솔루션을 사용하면 HVAC 시스템 및 전자 사이드미러와 같은 모든 기능을 단일 SoC에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추가 하드웨어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 HMI와 자동차 표준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오토사를 통합함으로써, MPU 및 MCU에서 사용 가능한 UI는 디지털 콕핏 내에서 안전을 가장 우선시할 수 있도록 강력한 시각적 화면도 제공한다. 


더큐티컴퍼니의 자동차 및 디자인 프로덕트 책임자인 미아오 루오(Miao Luo)는 “자동차 분야에서 디지털 경험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진화하고 있다. 보쉬와 협력하여 자사의 HMI 설계 및 개발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디지털 콕핏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하며, ”이제 차량 사용자는 고급기능을 갖춘 디지털 운전석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기억에 남을 만한 획기적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MPU 및 MCU에서 HMI를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은 OEM기업들이 하드웨어에서 더 많은 컴퓨팅 기반 고급 기능을 추가할 수 있음을 의미하여, 이는 개발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것이다. 우리는 디지털 운전석을 위한 매우 경쟁력 있고 사용자 맞춤형 사용자 정의 가능한 HMI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이미 OEM 기업들은 이 플랫폼을 도입하여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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