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로보틱스 기술 소개하는 온라인 젯슨 개발자 밋업 진행
2022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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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로보틱스 기술을 소개하는 ‘엔비디아 젯슨(Jetson) 개발자 밋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젯슨 개발자 밋업 행사 개요

엔비디아 젯슨 개발자 밋업 – 로보틱스가 4월 26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해당 밋업에서는 로보틱스의 미래를 선도할 강력한 드라이버를 선보인다. 엔비디아는 GTC 2022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콤팩트한 AI 슈퍼 컴퓨터 ‘엔비디아 젯슨 AGX 오린(Orin)’ 개발자 키트를 출시하면서 첨단 로보틱스, 자율 기계, 차세대 임베디드와 엣지 컴퓨팅 산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

 

젯슨 AGX 오린 개발자 키트 언박싱부터 젯슨 전문가들을 통한 젯슨 AGX 오린과 로보틱스 비즈니스 임팩트 세션, 로보틱스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아이작 심(Isaac Sim), 합성 트레이닝 데이터 생성을 위한 아이작 심 전용 옴니버스 리플리케이터(Omniverse Replicator), ROS2 로봇 애플리케이션 배포 가속화를 위한 아이작 ROS 젬(GEM)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본다. 또한 로보틱스 SDK, 프레임워크에 대한 딥 다이브 및 데모 세션부터 국내 산업 적용 사례를 통해 디지털 트윈 및 로보틱스 산업의 현재를 진단한다.

 

더불어, 엔비디아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세션과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링크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별도의 온라인 참가 링크가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된다.

 

세션별 주요 플랫폼 및 SDK 소개

●  젯슨 에코시스템 + 오린 업데이트 하이 레벨 브리프(Jetson Ecosystem + ORIN update High-level Brief) 세션: 젯슨 AGX 오린 개발자 키트는 차세대 오토노머스 머신을 개발하며, 젯슨 오린을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콤팩트한 크기, 많은 커넥터, 최대 275 TOPS의 AI 성능을 갖춘 개발자 키트로, 첨단 AI 기반 로봇과 오토노머스 머신의 시제품 제작에 적합하다. 개발자 키트에는 젯슨 AGX 오린 모듈이 포함되며, 모든 젯슨 오린 모듈을 에뮬레이트(emulate)할 수 있다. 엔비디아 암페어(Ampere) GPU 아키텍처, 차세대 딥 러닝 및 비전 가속기, 고속 IO 및 빠른 메모리 대역폭을 통해 여러 개의 동시 AI 애플리케이션 파이프라인을 지원한다. 따라서 가장 크고 복잡한 AI 모델을 사용해 자연어 이해, 3D 인식, 다중 센서 융합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젯슨은 엔비디아 AI 소프트웨어 스택을 실행하며, 로봇용 아이작, 비전 AI용 딥스트림(DeepStream), 대화형 AI용 리바(Riva) 등 사용 사례별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 SDG(합성 데이터 생성용 엔비디아 옴니버스 리플리케이터)와 엔비디아 타오(TAO) 툴킷을 사용해 NGC 카탈로그에서 사전 검증된 AI 모델을 미세 조정하면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젯슨 에코시스템 파트너는 추가 AI 및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 도구 및 맞춤형 소프트웨어 개발을 제공한다. 또한 카메라 및 기타 센서뿐만 아니라 캐리어 보드, 제품 디자인 서비스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8개 이상의 젯슨 AGX 자비에(Xavier) 시스템 연산 능력을 능가하는 개발자 키트는 최신 엔비디아 GPU 기술과 세계 최고의 딥 러닝 소프트웨어 스택을 통합해 차세대 AI 솔루션을 유연하게 만들 수 있다. 발표는 엔비디아 젯슨 & 임베디드 비즈니스 개발 담당 매니저 함흥용 전무가 맡는다.

 

●  아이작 심 시작하기(Isaac Sim getting started demo) 세션: 엔비디아 아이작 심은 개발자들이 아이작 SDK로 개발한 자율로봇을 세밀하고 상당히 현실적인 시나리오에 따라 트레이닝 및 테스트하도록 돕는다. 이는 고충실도의 시뮬레이션과 향상된 실시간 렌더링에 적합한 개발 툴을 사용하기에 가능하다. 아이작 심은 아이작 SDK에서 제공하는 툴 및 프레임워크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실제 로봇으로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송수신하는 작업이 매끄럽게 진행된다. 이로써 로봇 개발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결정적 요건을 갖출 수 있다. 보통 수 개월이 소요되는 엔지니어링 및 테스트 작업도 몇 분 만에 완료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이 완료되면 트레이닝된 시스템(뇌)을 실제 로봇으로 전송할 수 있다. 발표는 한컴 MDS ITS팀 소속 이수민 과장이 맡는다.

 

●  아이작 심(SDG)을 위한 옴니버스 리플리케이터 딥 다이브 세미나(Omniverse replicator for Isaac Sim(SDG) deep-dive seminar) 세션: 아이작 심을 위한 옴니버스 리플리케이터는 인식 모델을 트레이닝하기 위해 크고 다양한 데이터 세트가 필요한 상황에서 개발자의 트레이닝 작업을 지원한다.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에서는 합성 데이터를 통해 POC 단계를 가속화하거나 머신 러닝(ML) 워크플로우를 검증할 수 있다. 개발 주기의 후반 단계에서는 실제 데이터를 합성 데이터로 늘려서 프로덕션 모델을 훈련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아이작 심은 텍스처, 색상, 조명과 배치를 변경할 수 있는 도메인 랜덤화를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경계 상자, 깊이, 분할을 비롯한 다양한 데이터 유형을 지원한다. 개발자는 데이터셋을 KITTI 형식으로 출력하여 엔비디아 타오 툴킷을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발표는 엔비디아 오토모티브 솔루션 아키텍트 변경원 이사가 맡는다.

 

●  산업 세션: 엑시스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의 엑시스는 물류 전공자들이 설립한 회사이다. 16년간 기술과 물류를 융합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선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다양한 로봇과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물류 비즈니스를 혁신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밋업에서는 옴니버스 물류 센터에서의 젯슨 로봇 개발(풀무원 사례)을 주제로 발표한다. 신선식품 물류에서 로봇이 필요한 이유, 젯슨 기반의 로봇 개발 현황, 옴니버스 물류 센터의 필요성과 구축과정, 향후 개발 방향성과 관련된 내용을 알아본다. 발표는 (주)엑시스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 개발 담당 김남우 과장이 맡는다.

 

제타뱅크는 ‘인공지능(AI)을 통한 인류의 삶의 질 향상’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로봇기업이다. AI로봇이 더 넓은 범위로 확장해 인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그 활용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밋업을 통해 젯슨 나노(Nano) 기반의 자율주행 AI 교육용 로봇 키트를 소개하며 직접 데모도 시연한다. 발표는 (주)제타뱅크 최동완 대표가 맡는다.

 

노타는 하드웨어 인식(Hardware-aware) AI 최적화 스타트업 기업이며, 자사에서 보유하는 AI 모델 경량화 기술을 바탕으로 많은 연산량과 컴퓨팅 자원을 필요로 하는 AI 모델을 다양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경량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노타는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Hardware-aware AI 경량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를 통해 모델의 정확도는 유지하면서 압축률을 최대한 높여 빠른 추론이 가능하도록 최적화한 경량화 모델을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토교통 분야, 정보통신 산업 부문의 대표 혁신기업으로 선정돼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밋업에서는 넷츠프레소(NetsPresso) 솔루션에 대한 소개와 데모 세션을 진행한다. 발표는 노타 사업개발 담당 양석열 이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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