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 SK텔레콤의 양자 암호 통신 장비에 IPsec 게이트웨이 서비스 구축
2022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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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www.fortinet.com/kr, 조원균 대표)는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양자 암호 통신 장비에 자사의 IPsec 게이트웨이 (Gateway, GW)를 구축하여 보다 강력하고 차별화된 보안환경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SKT는 양자 컴퓨팅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 암호 체계가 무력화될 수 있는 위험성 측면을 고려, 보안 위협을 극복할 수 있는 양자암호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 및 상용화했다. SKT의 전송암호모듈은 테라급 초고속 광회선에 적용되며, 송신부와 수신부에서만 해독할 수 있는 암호키를 생성해 주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SKT는 이번 포티넷과의 협력을 통해 양자 암호 통신 장비와 결합한 IPsec GW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상용화할 수 있게 되었다. 

 

SKT는 양자암호 기술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보안 솔루션의 도입을 적극 검토했다. 이에 IP 기반의 유연한 확장성과 저지연 암복호화 기술을 통해 미션 크리티컬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보안업체를 면밀히 검토하였다. SKT는 하드웨어 기반 고속/저지연 제품에 대한 경쟁력과 다양한 보안 제품 라인업을 갖춘 포티넷을 최종 선택했다. 

 

포티넷은 SKT의 보안 요구사항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 시에 전문 엔지니어를 투입하여 철저한 사전 계획을 수립하고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긴밀한 협업과 의사소통을 통해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SKT는 양자암호통신 기술에 포티넷 IPsec GW를 결합하여 강력한 암호화 기능 및 고성능 IPsec 전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SKT측은 “이렇게 구축된 시스템은 원격 오피스와 인트라넷 사내망 간 중요한 OA 정보에 대한 암복호화를 통해 보다 강력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SKT의 원격 오피스 사업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SKT는 양자 암호와 포티넷 VPN장비와의 통합 관리 및 거점오피스 사업 확장을 위해 포티넷 솔루션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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