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IDC 보고서 발표, “아태지역이 엣지 기반 혁신 주도할 것”
2021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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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 (아카마이코리아 대표 이경준, www.akamai.co.kr)는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와 함께 보고서를 발표하고,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급격한 변화를 겪은 가운데 아시아 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기술 환경의 가장 큰 혁신 중 하나인 엣지 컴퓨팅이 기업 차별화에 상당한 경쟁 우위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2022년뿐만 아니라 미래에는 고객의 디지털 경험이 세계적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엣지에 대한 투자와 혁신을 통해, 기업들은 지연 시간 단축, 확장성 향상, 보안 강화 등 비즈니스에 유의미한 개선점을 확보하고 보다 탁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아카마이의 제작 지원을 통해 발간된 IDC 보고서 ‘디지털 퍼스트 시대에 엣지의 비즈니스 가치(The Business Value of Edge in a Digital-First World)’에 따르면, 기업들은 엣지의 이점에 주목하기 시작했으며, 아태지역 기업 10곳 중 약 6곳(59%)은 엣지를 자사 클라우드 인프라 및 관리 전략에 완전히 통합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DC 보고서는 기업들이 경계 없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구현, 원거리 기업 시설물 보안 강화, 엣지에서의 데이터 기반 스마트 의사결정 지원 등 많은 사용 사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히며, 향후 수년 내에 아태지역 신규 엔터프라이즈 인프라의 최대 30%는 엣지에서 구축될 것으로 전망한다. 

 

아카마이 제품 관리 담당 디렉터 히리시케시 바르마(Hrishikesh Varma)는 “사람들은 오늘날 디지털 세상이 제공하는 빠르고 안정적인 온라인 서비스에 높은 기대를 갖고 있다”며, “엣지 컴퓨팅은 안전하고 유연한 기능을 실현하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며, 탁월한 디지털 고객 경험을 제공하므로 고객의 높은 기대치를 현실화하려는 기업이 경쟁 우위를 점하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전략적 차별화를 위한 엣지 기술

기업은 엣지를 활용해 안정성과 가용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 아태지역 기업들은 광범위한 컴퓨팅 집약적 요구사항을 엣지로 이동시키고 있으며 덕분에 상당한 이점을 누리고 있다. 

 

실제로 조사에 참여한 기업 중 26%는 애플리케이션을 엣지에 배치하는 주된 이유로 안정성 및 가용성 향상을 꼽았다. 그 밖의 주요 동인으로는 데이터 및 앱 보안과 규정 준수 강화(25%), 최신 인프라 구축과 간소화 및 관리(22%),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문제 감소(21%), 최종 사용자 경험 개선(19%) 등이 있다. 

 

IDC의 연구 디렉터 퍼시카라크시 샨바그(Pushkaraksh Shanbhag)는 “기업이 엣지에 배치된 자산으로 최대한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메가트렌드와 기술 발전 덕분에 혁신적이고 훌륭한 새로운 사용 사례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향후 몇 년 이내에 엣지를 활용할 준비가 된 기업들은 미래의 경쟁환경에서 디지털 리더십을 구축하고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엣지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주요 동향

엣지로의 이동을 주도하는 주요 동향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소프트웨어 기반 엔터프라이즈로의 전환, 새롭게 디지털화된 환경에 대한 보안의 필요성 등이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기업들은 다음 사항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 

  • 엣지에서 직원들의 업무 지원: ‘뉴노멀’ 시대에 하이브리드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은 미래의 업무 환경을 정의함에 있어 새로운 과제에 직면했다. IDC는 2023년까지 대기업의 55%가 직원들이 서로 떨어진 곳에서 실시간으로 협업이 가능하도록 상황 별 기술 지원이 아니라 설계 차원에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코어, 엣지, 클라우드에 워크로드를 고르게 분산: IDC에 따르면, 2024년까지 A2000(아시아 태평양 지역 상위 2000개) 기업의 30% 이상이 코어, 엣지, 클라우드에 고르게 분산된 AI(인공 지능) 워크로드를 실행할 것이며, AI 소프트웨어 플랫폼 제공업체가 이를 관리해 보이지 않는 인프라를 갖게 될 것이다.
  • 높은 수준의 보안 절대 유지: 보안을 유지하는 일은 안정적인 디지털 비즈니스를 보장하는 데 가장 어려운 과제로 꼽힌다. 모든 위치 전반에서 인프라 장애가 재발하면 비즈니스 안정성과 보안을 방해한다. 이로 인해 기업 중 약 60%는 2024년까지 자동화된 디지털 인프라를 의무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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