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 IT 인프라 자율 운영을 위한 ‘클라우드IQ’ 강화, AI옵스로 자율 운영 모델 레벨 3까지 지원
2021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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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는 데이터센터에서부터 엣지,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코로케이션 전반에 걸쳐 IT 인프라 자율 운영을 지원하는 AI옵스(AIOps) 애플리케이션 ‘델 EMC 클라우드IQ(Dell EMC CloudIQ)’의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AI옵스(IT 운영을 위한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클라우드IQ’는 머신러닝 및 예측 분석 기술을 사용해 인프라 단에서 발생한 문제가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근본 원인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스토리지 제품에만 일부 적용되었으나, 최신 버전에서는 델 EMC 파워엣지(PowerEdge) 서버와 파워스위치(PowerSwitch) 네트워킹 제품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HCI(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 CI(컨버지드 인프라),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데이터 보호 등 델 테크놀로지스의 인프라 포트폴리오 전체에 자율 운영 기능을 강화하게 됐다. 

 

IT 인프라 자율 운영을 선도하는 델 테크놀로지스가 레벨0에서부터 레벨5까지 구분한 IT 자동화 로드맵을 기준으로 델 테크놀로지스의 고객들은 이제 ‘클라우드IQ’를 통해 레벨3의 조건부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 조건부 자동화는 추론적 의사 결정 방식을 사용하여 일반화된 결과, 즉 인프라에 대한 통찰력, 권고 사항, 조치 작업 등을 얻을 수 있으며,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상태이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IT 운영 자동화 수준을 전적으로 수작업에 의해 이루어지는 레벨0, 운영자를 보조하는 레벨1, 부분 자동화의 레벨2, 조건부 자동화의 레벨3, 높은 자율화 단계의 레벨4, 완전 자율화의 레벨 5로 구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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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IQ를 사용하면 IT 운영 팀에서는 하나의 UI 내에서 모든 지역에 있는 모든 델 인프라 시스템의 상태 알림, 권고 사항, 실시간 리포트, AI/ML 기반 분석을 단일 소스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델 EMC 파워프로텍트(Dell EMC PowerProtect)’ 및 서비스형 스토리지 ‘델 테크놀로지스 에이펙스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Dell Technologies APEX Data Storage Services)’와 연계된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의 데이터 보호 현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 자체 조사에 따르면 클라우드IQ는 인프라 이슈 해결 속도를 2배에서 최대 10배까지1) 단축할 수 있다. 실제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제조 솔루션 공급업체인 플렉스 시스템(Plex Systems)의 경우 문제 해결 효율성 및 생산성을 3배 향상시켜 주당 16시간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클라우드IQ에는 IT 간소화를 위해 연구 개발을 지속해온 델 테크놀로지스의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응집되어 있으며, 웹훅(Webhook), REST API 등을 사용해 클라우드IQ를 써드파티 IT 툴과 통합하면 효율성이 배가된다. 클라우드IQ의 데이터, 알림 및 권고 사항을 서비스나우(ServiceNow), 슬랙(Slack),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앤서블(Ansible), v리얼라이즈(vRealize)에 통합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 사장은 “어디에서든 무엇이나 할 수 있는 (do-from-anywhere) 디지털 시대에는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얼마나 빨리 유의미한 가치를 도출해낼 수 있는지에 따라 비즈니스 성공과 실패가 좌우된다”라고 말하며 “IT 운영에도 데이터 활용 역량이 중요해진 만큼 위치에 관계없이 모든 곳에서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 전체 인프라를 아우르는 AI옵스를 통해 높은 수준의 인프라 자율 운영에 한발짝 가까워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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