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디언트, 사이버 디펜스 서밋 2021 개최
2021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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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디언트가 오는 10월 5일 화요일부터 7일 목요일까지(미국 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 힐튼 호텔(Washington Hilton)에서 열리는 사이버 디펜스 서밋(Cyber Defense Summit; 이하 CDS) 2021의 연사 라인업을 공개했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이번 CDS에서는 전 미국 국가정보국 부국장(PDD) 수잔 고든(Susan M. Gordon)과 전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 보안 전담 조직 CISA 국장 크리스토퍼 크렙스(Christopher Krebs)를 포함해 유수의 연사들의 기조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CDS 2021의 개막 기조 연설은 10월 5일, 미국 사이버 및 신흥 기술 담당 국가안보보좌관 앤 노이버거(Anne Neuberger)가 진행한다. 앤 노이버거는 사이버 보안정책, 국제 정세와 신기술 및 공공 사이버 리스크 분야의 권위자로, 과거 미국국가안보국(NSA)에서 사이버 보안 책임자로 양자 암호 기술과 같은 새로운 기술 분야를 포함한 사이버 보안 임무를 주도한 바 있다. 

 

맨디언트 CEO 케빈 맨디아(Kevin Mandia)는 "앤 노이버거가 최고의 사이버 보안 리더들과 CDS 2021의 주요 기조 연사로 합류해 매우 영광"이라며, "범국가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큰 사이버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지금, 앤 노이버거는 청중들에게 가치 있는 관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파이어아이 맨디안트 사장 및 최고운영책임자(COO) 존 와터스(John Watters)가 국제 사이버 보안 전문가 패널을 주최한다. 패널로는 싱가포르 사이버 보안국장 및 최고책임자(CE) 데이비드 고(David Koh)와 이스라엘 국가사이버국(INCD) 국장(DG) 이갈 우나(Yigal Unna)가 참석한다. 패널은 글로벌 관점에서 현재의 위협 환경, 정책 및 사이버 보안의 미래를 살펴본다. 

 

존 와터스는 "사이버 보안의 글로벌 특성을 감안할 때, 현 상황과 정책, 더욱 긴박해진 국제 협력 필요성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패널에 대해 “오늘날 사이버 보안 세계 최고의 권위자 두 명에게서 현재 보안업계가 직면한 과제에 대한 통찰력과 이해도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이서 맨디언트 수석부사장(SVP) 및 최고기술책임자(CTO) 찰스 카마칼(Charles Carmakal)은 콜로니얼 파이프라인(Colonial Pipeline) 사장 및 CEO 조지프 블런트(Joseph Blount)와 액셀리온(Accellion) 회장 겸 CEO 조나단 야론(Jonathan Yaron)과의 대담을 진행한다. 대담은 각 패널리스트가 최근 겪은 보안 사고에 대한 시각과 이를 통해 타 조직 및 리더들이 얻을 수 있는 정보에 초점을 맞춘다. 

 

찰스 카마칼은 "조직을 보호할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공동체로서 함께 해야 한다"며, "올 한 해 보안 사고에서 회복한 경험이 있는 고위 임원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매우 귀중한 기회일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스포츠카 브랜드 알피느(Alpine) CEO 로랑 로시(Laurent Rossi)도 CDS 2021의 기조 연설 연사로 참가한다. 로랑 로시는 존 와터스와 함께 맨디언트와 알피느의 협력관계 및 알피느의 포뮬러원(F1) 레이싱 운영 전반에 걸친 데이터 보호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존 와터스는 “F1 레이싱은 인간과 기술을 극한으로 끌어올림과 동시에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알피느는 세계적인 레이싱 조직이다. 로랑 로시와 커넥티드카 사이버 보안이라는 새로운 도전 과제에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폐막 연설은 미국 로드아일랜드 대학 해양학 교수이자 대양탐사트러스트(Ocean Exploration Trust)의 설립자 및 회장 로버트 발라드(Robert Ballard)가 맡는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의 탐험가이자 미국 해양 정책 위원회 위원으로 우즈홀(Woods Hole) 해양 연구소의 연구 학자인 발라드 교수는 1985년 RMS 타이타닉 발견했으며, 독일 비스마르크 전함, 과달카날 함대, 미국 요크타운 항공모함, 존 F.케네디의 PT-109보트 등 수많은 주요 난파선 추적을 포함한 155개 이상 심해 탐험에 참여한 바 있다. 

 

10월 5일 시작되는 주요 행사 전 10월 3일과 4일에는 ▲사이버 위협 헌팅, ▲엔드포인트 조사,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 ▲윈도우 엔터프라이즈 사고 대응, ▲멀웨어 분석, ▲오픈소스 인텔리전스 등 6가지 보안 교육 코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 및 추가 선택 코스에 대한 내용은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공 및 민간 부문의 가장 우수한 전문가들이 모이는 CDS 2021은 사이버 보안 미션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이다. CDS 2021 웹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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