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구현하는 ToF(Time-of-Flight) 8x8 멀티존 거리측정 센서 출시
2021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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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범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멀티존(Multi-Zone) 플라이트센스(FlightSense) ToF(Time-of-Flight) 센서를 최초로 출시해 컨슈머 및 산업용 제품 전반에 걸쳐 정교한 거리 감지 기능을 제공한다. 

 

VL53L5CX 센서는 여러 대상을 감지하는 최대 64개의 감지 영역과 각 영역마다 최대 4미터의 거리 측정은 물론, 63° 사선으로 넓은 사변형 시야각을 제공한다. 이 센서는 제스처 인식을 비롯해 로보틱스용 3D 룸 매핑 등의 복잡한 장면 분석, 재고 관리를 지원하는 저장탱크 레벨 모니터링, 액체 레벨 제어, 스마트 폐기물 수집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수거함 레벨 모니터링 등에 적합하다. 

 

VL53L5CX는 제스처 인식 및 사람의 존재 여부를 자동 감지하게 해주기 때문에, 셀프 서비스 결제 단말기 외에도 컨슈머 제품 및 가전기기처럼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장비의 웨이크-업 기능에 적용하면 전력소모를 크게 줄이면서 안전한 터치-프리 동작을 구현한다. ST의 검증된 히스토그램 프로세싱 기술을 갖춘 이 센서는 커버 글래스의 크로스토크(crosstalk)로 인한 영향을 대폭 줄여 다양한 유형의 전면 패널 뒤에 보이지 않게 쉽게 통합할 수 있다. 새롭고 혁신적인 모션 지시계(Motion-Indicator)를 통해서는 대상의 이동 여부를 감지해준다. 

 

센서 어레이 수의 프로그래밍도 가능하며, 고속 거리측정 모드인 16개 영역(4x4) 모드에서는 초당 최대 60프레임까지 제공할 수 있다. 8x8 영역의 고해상 범위까지 소프트웨어로 간단하게 구성이 가능해, 비디오 프로젝터의 키스톤 보정을 지원하고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AR/VR)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정확한 미니 심도-맵(Depth-Map)도 제공한다. 

 

이 VL53L5CX는 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갖추고 있으며, 절전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자율 동작이 가능하다. 이 센서는 완전 통합형 6.4mm x 3.0mm x 1.5mm 모듈로 제공되며, 여기에는 적외선 VCSEL(Vertical Cavity Surface Emission Laser) 이미터와 히스토그램 기반 ToF 프로세싱 엔진 및 SPAD(Single-Photon Avalanche Diode)를 내장한 수신기가 포함돼 있다. 

 

VL53L5CX는 광범위한 툴체인을 지원해 사용이 간편한 평가 및 교정 툴을 사용해 매우 신속하게 프로토타입을 구현하게 해준다. 대규모 프로토타입 시스템에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개발 보드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P-NUCLEO-53L5A1 평가 키트와 X-CUBE-TOF1 소프트웨어 확장 팩도 제공되므로 STM32 개발 에코시스템을 활용해 ToF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모든 부품은 현재 양산 중이며, 온라인에서 주문할 수 있다. 가격은 3.9 달러부터 시작한다. 

 

ST는 2021년 9월 21일에 ToF 센싱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해 VL53L5CX의 기능과 제품의 혁신 가능성, 설계 리소스 및 소프트웨어 코드 예제를 비롯한 개발 툴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본 웨비나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 등록은 https://www.st.com/content/st_com/en/about/events/events.html/multizone-time-of-flight-ranging-sensor.htm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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